수 이름이 '순지'야
요녀석이 아주 패악수인데 마냥 미워할 수가 없어
그 중에서도 아직까지 생각나는 귀여운 장면이 있거든?
공의 복근 보고 자기만 보고 자기만 만질 수 있다면서 '순지밭' 이라고 함 ㅋㅋㅋ 존귀..ㅠ
- 발췌
“여기는 이제부터 내 밭이다.”
사내가 의문을 띠며 물었다.
“밭?”
“응. 밭이다. 순지 밭….”
“…….”
“물도 주고 만져도 주고…. 볕도 쬐여 주고 가끔 닦아도 줘야지.”
“닦아… 준다고?”
“내 밭이니까 내가 관리한다. 그러니까 너는 아무한테도 보여 주면 안 된다.”
“…….”
“내가 밭 주인이니까… 내 밭은 나만 볼 수 있다.”
나 혼자만 봐야지.
순지는 그렇게 속삭였다.
요녀석이 아주 패악수인데 마냥 미워할 수가 없어
그 중에서도 아직까지 생각나는 귀여운 장면이 있거든?
공의 복근 보고 자기만 보고 자기만 만질 수 있다면서 '순지밭' 이라고 함 ㅋㅋㅋ 존귀..ㅠ
- 발췌
“여기는 이제부터 내 밭이다.”
사내가 의문을 띠며 물었다.
“밭?”
“응. 밭이다. 순지 밭….”
“…….”
“물도 주고 만져도 주고…. 볕도 쬐여 주고 가끔 닦아도 줘야지.”
“닦아… 준다고?”
“내 밭이니까 내가 관리한다. 그러니까 너는 아무한테도 보여 주면 안 된다.”
“…….”
“내가 밭 주인이니까… 내 밭은 나만 볼 수 있다.”
나 혼자만 봐야지.
순지는 그렇게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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