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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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썼던 톨이고 


이어서 써볼게


자세한 일정은 여행사 사이트에 나와있음 


비행기 런던 히드로에 도착


비행기 내리면 각 회사별로 깃발을 들고 감 그럼 보일때 같이 가면 됨

수신기 착용하라고해서 귀에 꽂으면 말도들림

한국패키지 팀은 다 버스 타는 곳에서 만나고 안보이고 못 찾을 일은 거의 없음

(극단의 상황에서 우리회사 못찾으면 다른회사 가이드님이 우리 가이드한테 연락도해줄수있음, 이건여행내내 왠만한 여행지에서 다 가능함, 가이드님들 대부분 서로 아는사이, 동선 자주겹침)

사람들 나가는데로 수속하고 나가면 됨 



런던 1일차 - 버스타고 호텔로감



공항에서 가까운 힐튼이였는데

패키지 여행중 제일 좋은호텔이였고 조식도제일좋았으며 시설도 제일 좋았음

호텔로가는길게 가이드님의 tmi를 말하시더라고

뭘 저런거까지 말하지 했는데 

패키지 일원분들이 여행내내 가이드님에게 엄청 물어보시며 그걸로 스몰톡하시더라고 그래서 그냥 미리 말하시나 싶었음



내일 조식 시작시간과 장소 

내일 출발시간 안내받고 오늘 일정은 끝

호텔에 들어오니 저녁 8:30분이였고 나랑 엄마는 주변을 조금 돌아다니고 

음식포장해와서 방에서 먹고 헬스장 갔다가 씻고 잠 


런던2일차 - 관광


시차때문에 3시,4시에 눈이 떠짐 네시반부터 그냥 준비해서 일찍나와가지고 호텔주변 산책 후 조식먹음

짐 다 싸서 버스타고 시내로 들어감 런던 담당 가이드님 만나서 찰스네집 성당 공원 빅벤 유람선 대영박물관 및 중간 자유시간등등 돌아다니고 설명듣고

유로스타타고 프랑스로 넘어감

이날 점심은 피쉬앤칩스였는데 내입맛에 안맞았음

좁은 장소에서 큰테이블에 여러명이 앉아서 먹는게 불편했음

저녁은 유로스타에서 먹으라고 김밥 줬는데 나는 안먹었고 엄마도 입맛에 안맞다함 (런던빼고 밥 불만 없!)

아침을 든든히 먹어서 간식이랑 주전부리 먹고 잘 지냄 


파리 1일차 - 도착


저녁에 바로 호텔로 가는데 

호텔이 제일 작으심 ~~~~~~! 심지어 주변 치안도안좋아서 밖에도 나가지 말라고함

호텔에 들어갈때 밖에서 벨 누르면 안에서 누군지 확인하고 문 열어줌

샤워하는곳은 진짜 작았고 팀원들이 불평 많이하심

다음날 조식먹고 버스타고 파리시내로 출발 

요즘 파리 호텔가격이 미쳤다고함, 도로공사 엄청해서 교통체증도 더 할거라고 함 ....... 그럼 난 그런줄 앎 룰루랄라 내가 파리라니 건물들 예쁘다 하핫


새로운 프랑스 가이드님 만나서 인사하고 몽마르뜨로 도착  설명듣고 자유시간갖고 시간맞춰 모임

개선문들렸다가 점심먹고 베르사유로 출발 베르사유보고 다시 시내로 돌아와서 트로카데로광장 및 주변에서 사진찍음 

그리고 저녁으로 한식먹고 바토무슈 타고 이날 마무리 


조식 주긴 줌 배고프니까 적당히 잘 먹음 빵도 더 맛있는거 같았음, 엄마는 싸온 음식 드심

점심먹고 (송아지고기 노맛), 중간에 마트들려서 주전부리 삼

저녁은 한식 육계장이였는데 오랜만에 뜨끈한 빨간국물 먹으니까 맛있었음



파리 2일차 - 관광 


어제와 같은 조식 먹고 

나폴레옹 어쩌고랑 알렉산드로3세 어쩌고에 들려서 사진찍고

약국쇼핑을 감(패키지에 포함된곳같음)

루브르 고고 

같이 설명듣고 보다가 자유시간 주시고 다시 모이고 백화점으로 감 

여기서 또 자유시간 주고 원하면 쇼핑하고 아니면 구경하거나 앉아있을 수 있음


쇼핑할때도 가이드님들이 다 도와주심 서류까지 도와주심 


점심은 달팽이요리랑 소고기요리였음(노맛)

그리고 이제 떼제베타고 스위스로 출발

기차역에 짐 끌고가고 싣는게 힘들었는데 같이 가신 아저씨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음

그리고 한 칸이 거의 다 우리팀이라 케리어 훔쳐 갈 가능성이 매우 적었음 

저녁은 영국에서 기차타기전에 한식도시락 나눠 줌

들고오는게 정말 귀찮았지만 나는 컵라면이랑 맛있게 먹었으나 엄마는 맛 없었다고함

그리고 스위스 호텔도 좀 별로였고 주변에 뭐가 없는 외진곳이였음


스위스


아침일찍 출발함

짐 다 싸서 싣고 종이백에 담은 조식을 받음

비몽사몽 인터라겐 도착했는데 융프라우 못 갈 수도있다고해서 기다리면서 엄마랑 도시락 싸온거 먹고 사진찍고 마트가고 시간보냄

방송 쫑긋하며 기다리는데 캔슬됐다고함 ~~~~~~! 아쉽지만 어쩔수없쥬

케이블카 타고 융프라우 보이는 전망대가서 융프라우 나오게 사진찍고 라면먹고 시간보냄

내려와서 쇼핑하는곳 알려주심(시계) 이곳도 여행사에 포함된곳같고 

한국인 직원도있고 궁금한건 가이드님이 도와주시고 원하면 사면되고 안살거면 밖에 돌아다니면 됨, 밖이 예쁨

점심은 설렁탕이였고 점심식사 후 자유시간 주심

마트가서 우유랑 요거트사고 커피사먹고 걷고 사진찍고돌아다님

융프라우 못가니까 시간이 많이 남음 

이제 버스타고 이탈리아 북부로 고고


쫑알쫑알 말이 많았는데 읽어줘서 고마워

디테일들 궁금하면 물어봐줘 

  • tory_1 2024.04.16 17:34
    일정이 정말 알차다 ㅋㅋㅋㅋ 아무리 유럽이긴 하지만 나라가 휙휙 바뀌네 ㅋㅋㅋ 다음편도 기다릴게!
  • tory_2 2024.04.16 23:08

    재미있게 읽고 있어! 다음 일정도 기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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