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물
우리집 냥이도 몇년 전에 혈뇨 보여서 들고 병원 뛰어간 적 있는데
엑스레이랑 피검사해도 이상 없다고 해서
의사랑 최근 주거 환경 바뀐거 있나 상담했거든
그러다 사료 바꾼지 이삼주는 됐다고하니 뭐먹냐고 물어보길래
국내생산 사료(지금 이슈되는 거 아님) 얘기했더니
냥 키우는 의사분인데도 모르는 눈치로 갸웃하더니 바꾸라고 해서 바로 바꿔버림
그리고 몇일동안 눈에 불켜고 지켜보는데 이상 없고 괜찮아졌길래 사료가 입에 안맞는데 억지로 먹느라 스트레스 받았나 하고 넘어갔거든
근데 지금 이슈되는 거 보고 기분이 착잡하다..
물론 그냥 스트레스성이였을 수도 있지만 내 잘못된 선택으로 애가 아팠었을 수 있었겠다 싶네..
원인이 빨리 밝혀지고 다들 걱정하거나 무서울 일 없어지면 좋겠다
  • tory_1 2024.04.14 15:55
    ㅜㅜ 토리도 덜컥했겠다 요새 뒤숭숭하지...
  • tory_2 2024.04.15 19:33
    난 시츄 였는데 그 회사 사료 먹였는데 혈뇨 봄. 고양이 이슈로 알게 되서 사료 바꾸곤 죽을때까지 단 한번도 혈뇨 본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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