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처음엔 표현이 참 강렬하네 싶었는데ㅋㅋㅋ
생각해보면 진짜 여자라서 할 수 있는 말임
남자는 절대 할 수 없는 발상임

뉴진스가 하이브 첫여돌 타이틀 밀리고
상황 불투명해졌을 때 자기가 애들 다 데리고
어도어 만들었고 준비하는 동안 지원도 제대로 못받고
견제에 방해에 온갖 스트레스 받으면서
뉴진스 세상에 내보이고 초대박 났을 때..

이 상황 자체가
뉴진스의 탄생과 성공 대한 기쁨만 있는 게 아니고
굉장한 고통이 수반되어 있었기 때문에
정말 출산에 빗댈 수 있는 거였음

여자들은 저 단어가 온몸으로 와닿잖아
꼭 출산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발언 주체인 민희진도 실제 출산 경험 없음)
여성이 출산하는 모습을 볼 때
우리는 자궁이라는 장기가 진짜 있고
내가 아기를 낳게 된다면? 하면
예를 들어 질을 통해 수박이 나온다고 해봐
이런 얘기 많이 하잖아
그럼 우린 진짜 상상이 됨
물론 실제의 고통엔 모자라겠지만
근데 남자들은 이 상상 자체가 아예 불가능함
그들의 신체구조상 영원히 알 수 없는 부분임
그래서 공감도 온전히 못할 거임

민희진이 일하는 여성으로서 큰 성공을 하고
저렇게 여성만 할 수 있는 말로 표현한 거
지금 생각해보면 어떤 자국을 남긴 것 같음
  • tory_1 2024.04.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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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4.04.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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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4.04.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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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4.04.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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