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혁명) 이경우가 신경 쓰여

~이경우 극불호인 토리들은 뒤로가기 눌러줘~


지난화 여운이 안가셔서 쓰는 글


애가 그동안 못된 짓 많이 했고 스스로 모나게 구는 것도 맞고
이번에도 자림이가 차린 밥상 엎은 미친놈인 것두 맞는데..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없고 불안해보이고 어둡고
위태로워 보임 속도 남한테 전혀 안터놔서
항상 억누르는게 많은 것 같고 그래서 얘 나오는 장면은 항상 마음 졸이게 돼
무슨 일만 생기면 주먹부터 나가고 폭력적으로 대응하는데
애비한테 보고 배운게 그거니까 ...
자기 애비 그렇게 혐오하고 싫어했는데 결국 닮아가는 것도 안타까워 현실적이지
그래도 아직 어린데 평생 트라우마 안고 살아갈거나... 깊은 흉터도 몇개야 몸 여기저기에
그렇다고 얘가 일진짓 했던건 정당화 할 수 없고 스스로 많이 후회했지만... 지은 죄가 많아서 행복해질 자격 없는 놈인것도 맞음ㅋㅋ 왜 그렇게 살았을까

하 근데 자꾸 이상한 놈들이 가만있는 애한테 열폭하고 남적남 하는 건 존나 싫고 짜증나ㅋㅋㅋ
자림이 좋아하는 것도 지금 반확실한데 왜 하필?? 싶어서 떡밥 풀릴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
지팔자 지가 꼬기 일등임


체벌 받을때 어머니 이야기 나오니까 이갈면서 부들거리는데
진짜 어머니 얼굴은 어떻게 보려고 그랬냐고..
그 순간의 화를 못참아서 일을 그르치냐ㅜㅜㅜ 사고 안치기로 약속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속을 썩여?
일년전엔 그나마 피해자 신분이었지만 이번엔 빼도박도 못하게 가해자잖아

이미지 세탁하려면 영악하게 굴어서 철판 제대로 깔던가 그것도 아니면...


뭔가 아는 동생이 사고친 거 같아서 못볼거 본거 같고
마음이 계속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