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우갈 (ㅅㅍ)

다문해 유리섬 둘이 어떤 사랑을 하든 말든
그걸 넘어서서 이해한다고 치자.


용서 받기 어려운건

아이가 죽고 나서도 이름 몰랐다는거
죽어서도 섬이 문제 잃으키기 전까지 애도 안했다는거

다문해가 아는체 하면 저주가 간다고 해서 피의 쉴드.
염란왕이 안신부를 뿌리고 안신부로 궁녀들의 기원으로
역풍으로 맞아 아이가 저주를 받고 죽음
여기서 섬은 누굴 탓할 사람이 사라짐.

자 여기서 신은 없다. 그렇지만
다문해는 종교인처럼 내세를 믿어.
본인은 향린가를 싫어해 결국 축을 바꿈.

자녀들에게 상냥한 다문해가 유리섬 아이 이름까지
죽은 후에도 몰랐는데 사랑이라니 이해가 안됨.

두번째 경여진.
경여진을 깨부수지 않으면 유리섬 사랑이라고 믿을 수 없어.
이건 유리섬과 다문해의 제국이 아냐.

경여진과 다문해. 그 아들의 제국이야.

세번째.
다문해는 송숙비가 그만 밤일 하자 할때 멈춤
본인이 싫어하는걸 선제안 못함.
그리고 명빈에게 남음인이라 섬이 질투하길 바람.

여음인과 남음인과의 차별적인 성욕.

남음인 세계관에서는 첩보다 못한 느낌.


마지막으로 섬이 다른 양인과 밤을 치르면
과연 다문해는 사랑을 유지 할 수있을까?

상처받은 어린양 처럼 ㅎㅎ 바사삭 거리며
또 다른 가스라이팅 대상을 찾겠지.

삼백살 파림한, 화려한 미사어구의 경여진은
소설의 숨은 주인공들이라고 생각해.
죽은자가 주인공처럼 비중 높은건 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