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예전에 같이 일했던 동생이 연락 왔길래
받았는데

동생: 언니 저 ㅇㅇㅇ이에요.. 저 사정이 너무 어려워져서 그러는데 혹시 한달정도만 더 도와주시면 안돼요?
나: 응? 뭘?
동생: 제 친구들은 다 사정이 어려워서 안된다 해서요
언니 밖에 없을 것 같아서 연락했어요 진짜 딱 한달만 저 도와주시면 돼요 한 100만원 정도만 빌려주세요
저 돈 받을 때 있어서 바로 갚을게요 네?
나: 음 그렇게 급하면 부모님한테 말씀 드려
동생: 사정이 생겨서 못 말해요. 언니 100만원 아니아니 80만원정도만 빌려줘요 네?
나: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아무리 친해도 돈 거래 안해. 그리고 100만원은 백수인 나한테 너무 큰 돈이고 나도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태라 못빌려줄 것 같아. 다른 사람한테 알아보던가 해
동생: 언니 저 한달이면 돼요... 목돈 없으면 하루에 몇만원이라도 보내주시면 안돼요?
나: 응 안돼 미안한데 끊을게.
동생: 야 이 시발ㄴ아 좆같은ㄴ이 시발ㄴ이 놀아줬더니
시ㅂ년이 배때끼에 칼 꽂히고 싶냐 시발ㄴ아 (이 뒤는 애 혼자 흥분해서 뭐라고 하는지도 못 들음.)
나: 야야 시발 거리지 말고 딴데 가서 알아봐

하고 전화 끊고 전화랑 카톡이랑 풀차단했는데
인스타도 차단했거든 그랬더니 다른 계정으로 디엠 와서 봤더니 자기가 미쳤었다고 미안하다고 자필 반성문? 편지? 까지 적어서 자기 돈 안빌려주면 죽을 수도 있다 그러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것도 걍 차단하고 비공으로 돌려버림
  • tory_1 2024.04.2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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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4.04.2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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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24.04.29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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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4.04.2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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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4.04.2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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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4.04.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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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24.04.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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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24.04.2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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