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해에서 많은 작품이 나왔지만 내 맘에 제일 깊게 박힌건 적해도야
아직까지도 기현오만큼
어른+나른+섹시+다정하지만 동시에 남 인생 조지게 만드는 악인!!!의 이 적절한 조합을 본 적이 없다
근데 이 모든걸 성호님이 그대로 잘 표현하심
이매랑 말할때의 그 다정함과
청년회와 이장 조질때의 그 쏘패같은 면이 어떻게 한 성우에게서 다 표현될 수 있었던건지
그리고 과몰입 조주연들만 조합이 되어있어서 그것 또한 참 좋아
민주님 : 첫 주연작이라 긴장감 + 잘해야겠다는 의욕 + 원체 캐릭터에 대한 공감이 좋으신 분
창욱님 : 창욱님의 과몰입 및 캐해석 말해뭐해
민규님 : 지나가던 정태 그대로 갖다놓은거만 봐도
진응님 : 진응님만큼 작품 하나하나 진지하게 대하는 성우가 또 있을까
승훈님 : 승훈님은 체계적으로 분석을 참 잘 하시는거같아 공감능력도 뛰어나시고
지원님 : 철호에 깊히 공감하고 이매를 찐으로 지켜주고 싶으셨다고 하실정도
장미님 : 수향이 캐해석 좋을뿐만아니라 수향이에 잘 이입해서 적은 대사임에도 잘 살리셨고 진심으로 섬노 삼인방의 행복을 빌어주셔
여기에 각색과 연출 포함 오스트까지 모든게 완벽해
특히 상편 마지막화에 철호 그렇게 된거 연출로 끝내면서 다음편 미치도록 궁금하게 만드는 순간
들려오는 성호님의 엔딩콜…!!!!
야해는 진짜 에피소드 끊는거 귀신같아 아주 훌륭함ㅋㅋㅋㅋ
야해는 적자라 줄 생각이 없나요…? 아님 온스테는…?
내 최고 인생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