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고화국 다 죽여버리겠다고 전쟁 선포하는 코우렌 쪽이 납득이 가고?
아니 수원애비가 죽인게 왕족들이었으면 사사로운 복수심에 국민들을 이용하지 말라 얘기가 나오지
고화국 장군이 백성들을 죽였다고요.....
니네 나라 사람들을 죽엿다니깐....?
게다가 수원의 뭘 믿고 엎드리겠다는거임ㅋㅋㅋㅋㅋ독자야 수원을 알지만 니네가 수원의 뭘 알아
까놓고 전쟁포로들 다 죽이고 목까지 잘라서 내건 유헌의 아들이 수원인데 수원 1도 모르는게 뭘 믿고 속국으로 받아들여달라 청하겠다는거냐고
전쟁 말고 최대한 방법을 찾아봅시다 하면 평화주의자로 봐줄 수도 있지ㅋㅋ저는 진나라가 고화국의 속국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지랄... 대놓고 팔아라
군사력이 약한 저희는 힘있는 나라를 이길 수 없으니 최대한 엎드려 속국이 되어 국민들을 지켜야합니다
어라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논리인데.....? 합리적 의심 가능합니까?
다른 나라 사람도 아니고 그 일본인 작가가 속국을 다루는 태도가 이런식이라니;;;;
속국이 되면 ㄹㅇ나라가 평화로워지냐? 강제적으로 진나라가 고화국보다 하위가 돼서 진나라 백성들도 고화국 백성들보다 지위가 아래로 속하게 되고 이래저래 휘둘리기만 하는 신세가 될텐데
이게 평화냐고....어이없어 목숨만 살리면 다냐
차라리 구르고 다치고 깨지면서 다른 방법들을 찾아보다가 결국 남은 방법이 항복하겠다는 것밖에 없는 비참한 상황을 묘사해줬으면 몰라ㅠㅠㅠ
대체 왜 무조건 속국이 되겠다는 방안이 선처럼 비춰져야되는건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
공주란 애는 머리속이 꽃밭이고 그 심복이란 놈은 고화국 왕이 나쁜놈이면 어쩔거냐고?몰라! 그건 나중 가서 생각해!일단 무조건 공주님만 따라!
그 전까지 잘 보다가 뒷통수 맞은 것 같아서 아찔함
작가가 정치물에 심취해서 손대면 안되는 구역까지 건드린 느낌ㅎㅎ
아 나도 재밌게 잘보다가 그파트에서 손놨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진짜 좋아하는 작가님인데...
보면서도 진짜 물음표백만개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