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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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11.20 05:09

    학생이면 앞으로 생길 인생의 변수가 정해져있는 상황이니 참는게 좋지

    그리고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잔고 잔뜩 쌓아두고도 내가 고양이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까? 하는 사람보다 무일푼이라도 내가 얘는 무조건 죽을때까지 책임진다 라고 생각하고 각오하는 사람이 좀 더 낫다고 봄.. 물론 진짜 무일푼이면 안 되지만 각오가 된 상태여야한다는거

    지금 원톨에게 그런 마음 들게하는 냥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니 나라면 취업성공하고 3차 월급 받을때까지 참을거같음..

  • W 2018.11.20 05:28
    고마워 ㅠㅠㅠ 톨말 들으니까 그러는 게 좋을 것 같아 ㅠ 어쨌든 끝까지 같이 살아야하는 거니까! 당장의 끌림보다는 일단 참고 돈 좀 모아놔야겠다!
  • tory_2 2018.11.20 05: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2/14 03:39:57)
  • W 2018.11.20 05:29
    응응 ㅠㅠ 고마워 ㅠㅠ 알바부터 시작해서 일단 냥이를 키울 준비 먼저 해야겠다!
  • tory_4 2018.11.20 05:29

    그 마음 넣어둬~

  • tory_5 2018.11.20 05:34
    자취하면 고양이 데리고 방 구하는게 조금 더 힘들어지는 거 고려하고? ㅠㅠ 내 친구 고양이 키워서 방 구할 때마다 발품 엄청팔더라고
  • tory_6 2018.11.20 05:50

    학생이고 자취하면 ... 지금 사는 방에서 영원히 사는 것도 아니고, 이사할 때 고양이 가능한 자취방 찾는 것도 어렵고,

    여러 변수도 있을 것이고, 금전적으로도 안정되야 해 ㅠㅠ 

    때가 되면 키울 수 있을거야.  


  • tory_7 2018.11.20 06:18

    지금은 수입이 전혀 안정적이지 못한데다 그 정도 수입으로는 고양이 아팠을 때 전혀 감당이 안돼 ㅠㅠ 그 마음은 고이 넣어두고 나이 더 먹으면 키우자 

  • tory_8 2018.11.20 07: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01:47:26)
  • tory_9 2018.11.20 07:43
    나중을 기약하자ㅠㅠ
  • tory_10 2018.11.20 09:08
    묘연으로 아깽이 데려와서 2개월반 지났는데 언니랑나 둘이 같이 거주하고 직장생활에 장비욕심도 좀 있긴하지만 기초예방접종, 피부병걸리는바람에 병원비만 100정도에 두달반동안 250이나 썼어;;
    일단 너무예쁘지만 아프면 병원비 훅 나갈수있으니 좀더 톨이 안정적인 직장이 생긴 후에 결정해보는게어떨까?
  • tory_11 2018.11.20 10:20

    유기묘 분양은 맞는 방향인데 학생은 비추야. 다들 키우다 보내더라.

  • tory_12 2018.11.20 10:30

    자취는 둘째치고 학생이라 고정수입이 없으니까 ㅠ ㅜ

    나도 반려동물 키우고 싶어서 알아봤는데 사랑만으로는 힘들겠더라고.

    몇년 참았다 취업하면 키우쟈 ㅠ ㅠ

  • tory_13 2018.11.20 10:48

    지금 있는 곳은 반려동물 금지 아니라지만 들이면 앞으로 직장이나 이사시에 반려동물 금지 아닌데를 찾아가야하는데 매우 어렵고, 그냥 단순히 우리 자취방이 반려동물 금지 아니네 하고 들여도 됨 이문제는 아닌거 같아. 학생에 혼자 자취면 나중에 변수가 너무 크다. 

  • tory_14 2018.11.20 11:44

    자취하는 학생은 역시 변수가 커. 나중에 본가로 들어갈 때나 다른 집 구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음 ㅠㅠ

    나는 자가 있는 유부톨인데도 길에서 나 졸졸 따라와서 키우게 된 고양이 키울라니 환장하겠다 

    일단 데려오자마자 물품 구입과 병원비로 100만원 씀ㅎㅎㅎㅎㅎ

    다달이 나갈 비용도 거의 차 한대 유지비 들지 않을까 싶어... 아이고 내 돈 ㅠㅠ

    이쁘긴 이쁜데 엄청 힘든 것도 사실이야! 사회생활하면서 애기 케어도 해야 하니 내 쉴 시간도 부족해지고.

    옷이며 물건에 고양이 털...털...털...! 건조기가 있어서 그나마 한 번 몽창 빨래 돌리면

    털이 다 사라지긴 하는데도 힘들다 ^.ㅠ 좀 더 자리 잡고 생각해 봐.

  • tory_15 2018.11.20 11:44

    나도 학생때 키우는건 사실 비추야. 고양이보다는 본인먼저 생각해야해.

    혹시라도 해외에 가고싶으면? 취업해서 당장 이사를 가야하는데 고양이키워도 되는 집 찾다가 못찾으면?

    본가에라도 맡길수 있으면 다르겠지만 그건 부모님한테 짐떠맡기듯 애 넘기는거고...

    여행도 그렇고 문제가 많아.... 학생때는 비추야. 

  • tory_16 2018.11.20 12:37

    월급쟁이 아니면 안돼.

  • tory_17 2018.11.20 12:52
    몇년만 같이 사는게 아니라 데려오면 십몇년 같이 살아가는거잖아
    아파서 병원가면 10에서 수십 수백 감당하겠어?
    잘 생각해봐......
  • tory_18 2018.11.20 13:10
    나톨도 학생때 어쩌다 다친 길냥이 구조해서 키웠는데 자취는 아니었고 본가에서 학교다녔어
    다행히 크게 다친건 아니라 얼마 안 들었는데 그 이후로 드는 돈이 진짜 ..ㅎㅎㅎ..... 알바해서 번 돈 진짜 기본적인 것만 빼고 냥이한테 다 들어가고 있어...
    나톨 집순이라 나가는 것도 안하고 돈도 하루에 이천원씩 까까 사먹거나... 그런거 아니면 아예 안 쓰고 냥이한테 다 들어감.... 흑흑....
  • tory_19 2018.11.20 14:40

    난 월급쟁인데 밖에서 아깽이 데려와서 키우는데도 허리가 휘청인다..ㅠㅠ..처음에 검사비용, 접종비용, 중성화비용, 짜잘짜잘 아픈 것들..매달 들어가는 유지비용(사료값, 모래값, 장난감값...) 오죽하면 지갑으로 키운단 소리가 절로 나옴..심지어 난 본가에서 생활하고 얘도 본가에서 키우는데도 월마다 부담이야ㅜㅜㅋㅋ학생이면 잠깐 접어두고 나중에 안정적인 생활이 됐을 때 키우는게 고양이나 톨이나 서로 좋을 거 같아

  • tory_20 2018.11.20 15:25

    대학교가 근처라 유기묘들을 자주 보게 되거든...

    자취생들이 많아서 쉽게 들였다가 쉽게 버리더라고...ㅠㅠ

    특히 방학만 되면 넘쳐나는게.. 참 씁쓸하더라.. 생물은 장난감이 아닌데..

    학생이라면 독립되기 전까진 가급적 데려오지 않기를 바래. 용돈도 받는 입장에서 부모님도 좋아할거 같지 않고.. 가족이 반대하면 더 힘들어짐ㅠ 

  • tory_21 2018.11.20 18: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28 12:32:57)
  • tory_22 2018.11.20 19:35
    나 학생때 데려왔는데 본가생활중이고 가족 모두가 고양이 이뻐하고 케어 같이하는중이야. 비용은 대부분 동생과 내가 알바하면서 둘이 반씩 나눠 같이 대고 있는데 필요시 그니까 큰 돈 나갈 때 부모님 찬스 늘 받을 수 있음... 그러니까 즉 그냥 내가 데려왔지만 우리 가족 고양이임... 결국 내 주변도 그렇고 다 이렇게 되더라. 일단 본가 필수조건... 나도 자취하던 모교 학우가 이사인지 유학인지 휴학인지로 더이상 보호 못하게 된 애 데려온 거였음.
  • tory_23 2018.11.20 21:27

    토리 얼른 공부하고 취직해서 키우자.. 대학생은 너무 변수가 커

    나중에 토리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알수가 없는데 너무 무리수가 크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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