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걍 테일러 음악 나오면 듣는 정도라 그런가

22 심각하게 불링 당하게 되는 것 말고는 별 생각없음

보고있으면 좀 그냥 보편적인 사랑 얘기를 했구나 아니면 어떤 러브스토리를 설정하고 쓴 가사구나 할만한거도 죄다 이건 누구얘기 저건 누구얘기 하면서 주어 끼워맞추기 하는거같기도 함...

나도 걍 음악 나오면 듣는데(그리고 솔직히 안 듣는게 많음)어제까지만 해도 조 알윈 욕하면서 앨범 나오면 인생을 끝장내야한다는 글이 트위터에 넘쳤는데 지금은 그나마 덜하네(트위터만 해서 딴데는 분위기 모름)싸불 당한게 1년째라는데 에너지들이 대단할 뿐

가수 자체가 과몰입콘텐츠를 엄청 팔고 유도하니.. 팬들도 그리된거지. 하나하나 의미 부여하고 암호 해석하고..

노래가사는 전부 실화라고만 생각하고.. 요즘 소셜미디어, 틱톡 세대 들어서 더 심해진거 같음. 

노래가사가 언제부터 다 실화고 경험사였다고 가사 100% 고대로 받아들이고 과대해석하는 사람들 많아짐..

난 진짜 궁금한게 팬도 아니면서 왜 굳이 뭔 반응인지 일일히 찾아보고 여기 끌고와서 중계하는거지..? 싫으면 관심끄는게 본인 정신건강에도 좋을듯

테일러 팬들이야 국연아이돌 팬들처럼 뮤비에 나오는 시계바늘 위치, 책 제목, 아이템 하나하나 다 파고드는 애들이고 머릿수많은만큼 유난스럽고 이상한 애들 많은것도 알겠는데 테일러 팬 아니라면서 테일러 팬들 지켜보고 하나하나 끌고와서 욕하는거도 참 웃김 걍 둘이 비슷한거같은데 가서 직접 싸우면되지 왜 헐방에서 교무실 마냥 이르는지..;; 지금 플도 오히려 테일러가 죄없는 조알윈 저격했으면 테일러 까판 신나게 열었을텐데 아니여서 더 못까는게 아쉬운 사람들도 많아보일정도임

팬 스토킹이 그들의 컨텐츠인것ㅋㅋ그에 비하면 연예인 스토커가 정상적이랄까ㅋㅋ

그냥 패기 위한 논리같달까 ..ㅋㅋ

조 알윈이랑 매튜 힐리를 진심으로 생각해서 그러기보단 여기 중계함으로서 팬들도 욕하고 자기 경험으로 곡 쓴 테일러도 욕하려고 그러는거지 근데 왜 밖에서 일어난 일까지 여기다 끌고와서 피로감만 쌓이게하고 질리게하는거냐구ㅜ

남자 병크 결말이 이런 남자 만난 테일러가 잘못있다로 귀결되는 거 보고 정병이 심하다고 느낌 난 오늘이 앨범 뜬 날인줄 알았잖아 그렇게까지 욕하고 싶음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