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묻지마 공격 시작되는 동시에 그놈 죽일 각오로 달려들 구체적인 공격방법 머릿속으로 돌리고있어 어떤 무기 들고왔는지 어디로 접근하는지 첫 공격 뭔지에 따라서 다양하게

어차피 총은 없을거잖아?

그러니까 한국에 사는 한 내가 3분 안에 즉사할 일은 거의 없거든?

최소한 5분에서 10분은 맞다가 죽을거고 칼맞아도 진짜 바로 심장 제대로 찔렀다고 해도 죽는데까지 시간 3분은 걸리더라고?

그러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주변에 있는 무기 될거 죽을 각오로 잡든 걔 무기 뺏든 일단 죽이겠다는 각오로 찌르려고 주말마다 좀비영화 보면서 열심히 시뮬 돌리고 있음

몸을 뒤틀든 손으로 막든 일단 칼로 찔리면 바로 죽는데 못찌르게 미친듯이 발악하면서 계속 소리지르면서 칼 뺏어서 내가 찌르는걸로 시뮬레이션 하는데 이게 전문가들이 말하는 제일 생존율 높은 방법이래 (근데 상대가 막 특수훈련 받아서 나 제압 쌉가능하고 그러면 좀 달라진다고 함)

일단 제일 중요한건 그 자리에서 다른곳으로 끌려가지 않는것(장소 바뀌면 거의 백퍼 죽거나 강간당한 다음 죽거나 장애입을만큼 심한 폭력 끝없이 당하게 됨)


미국에서 실제로 칼들고 미친놈처럼 덤비던 체격 건장한 놈한테 여자분이 같이 죽겠다는 심정으로 진짜 개처럼 달려들어서 물고 뜯고 찌르고 싸워서 목숨 구했는데 그렇게 할수있었던 이유가 평소부터 좀비영화 광팬이라서 자기는 절대 죽어도 영화속 희생자처럼 되지는 않을거라고 뭐라도 물고 늘어져서 남길거라고 매번 구체적으로 마음가짐 어떻게 공격할건지 작전짜고 상상하고 그랬는데 진짜 몸이 알아서 움직였다는거야? 평소에 군인 이런거 절대 아니야 그냥 평범한 여성분이 진짜 희대의 흉악범을 그렇게 잡았어


그래서 나도 내가 과잉방어로 깜빵을 가는 한이 있어도 영구적인 장애 얻거나 죽기랑 비교하면 그냥 빵에 가는게 제일 낫고 내 기분도 덜 억울할거 같아서 열심히 시물레이션 하고있음

  • tory_1 2024.03.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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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4.03.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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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4.03.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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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4.03.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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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4.03.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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