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때문에 회사도 옮기고
지금도 꿈에 나오고
회사에서도 비슷한 업무를 하다보니 가끔 생각나서
주동자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해
가장 한맺히는게 가정교육을 그렇게 받았냐고 할때..
그래서 그런데 카톡을 보니
그 사람이 애를 낳았어
애사진이랑 생년월일이랑 이름 정확하게 나와있는데
걔사진 인쇄해서 네이버에서 파는 저주인형 하려고 하는데
너무 힘들다
그런 인간들은 기신에 스스로 나자빠지는 때가 옴 그러니 기다리자 가만히 기다리면 원수 시체가 강물에 떠내려온다자나 저주란건 관짝 두개를 준비하는거랬어 상대방꺼랑 자신꺼...
업보 없을거 같지만 안그렇더라
갑갑하겠지만 조금만 기다려봐
나도 상사한테 별의별 말 다 듣고 맘에 응어리진게 많아서 톨 맘 이해해
근데 내가 아무것도 안해도 업보는 다 돌아가더라
그 쪽으로는 쳐다보지도 말고 잊자
저주인형은 좀 주술적이여서... 위톨말대로 샌드백이나 모래주머니 구해서 야구방망이로 패는게 나을듯..
사실 제일 현명한 건 그냥 잊고 내 삶을 사는 거라고 생각함
업보 있는지는 모르지만
솔직히 가해자는 죄책감 없고 그냥 저렇게 평생 사는 거고 안 바뀜 (학폭 해서 피해자가 세상 떠났는데도 낄낄낄 거리며 사는 부류들 있거든 그냥 그런 사람들을 운 안 좋게 랜덤으로 겪은 거임,
주역에서는 사람이 아닌 사람을 '비인'이라고 표현하더라, 책 중에 "오십에 읽는 주역" 추천)
좀 전에 어떤 아이 살해해서 교도소에 있는 여자 (20년형) 상담한 사람이 그린 만화 봤거든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
죄책감 하나도 없고 자기가 교도소에 있는 걸 불쌍하다 생각하더라 충격임
위에 다른 댓글들처럼 진부하게 들리겠지만
'잊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함
그냥 운 안 좋게 랜덤으로 내가 저런 주역에서 말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 "비인"을 만나서 저런 걸 겪었다 라고 생각하는 게 속편한 듯
사실 저런 거 겪는 사람 생각보다 흔함
한국이 워낙 소패, 나르 천국이라
법정스님의 인연과 《주역》
https://eastology.티스토리 영어로 입력.co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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