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신에서 용신 가면서 이사도 하고 회사도 옮긴것도 변화지만 뭣보다 생각이 많이 바뀌었는데
성향적으로는 f에서 t로 변함
세상에 부조리함이나 안타까운 일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내 일이나 함. 내가 그런거 신경 안써도 어차피 세상은 돌아간다...
갠적으로 기신때 타인들한테 호구짓하다가 정신차린 것도 있어서
남한테 안좋은 취급 당하면서 또다른 남한테 징징거리는짓을 해댔는데
내가 그래도 되는 인간이었기땜에 그런 취급 당했던거구나 하고 깨달았어..
찔리면 화를 낼줄 알아야하는데 못 냈으니까 내가 병신맞았음.
남한테 베풀기만하면 호구가 된다는 것도 느꼈고 내가 타인보다 무조건 못하다고 생각해서 잘못 행동하고 선택했던 것들도 바뀜
솔직히 내가 더 성공했고 능력도 뛰어난데 겸손하려고/혹은 혹시나해서 타인의견에 따랐던것들 다 지금보면 잘못되었음.
겸손을 미덕으로 삼는건 좋지만 나를 눌러가며 겸손떠는건 비굴한거 같아.. 내 능력치에 맞는 애티튜트는 최소한 갖춰야 어디 이용 안당하더라.
가족 돕고 친구 돕고 하느라 내 돈은 하나도 못 모으고 홧병걸려 살았는데 대운바뀌면서 다 끊어내니까 속이 시원함
왜 진작 못했을까... 바버
친구가 힘들고 가난해?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 이렇게됨
일일히 도와주니까 당연한줄 알고 나중엔 열등감인지 나한테 악의마저 갖더라. 내가 되려 돈주면서 눈치보고 절절멤
바보야 바보 왜 그렇게 살았을까 대운이 바뀌면서 싹다 갈아치우고 과거떠올릴때마다 이불차는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