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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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내 얘기임
초반에 다들 잘생겼고 젠틀하고 매력있지만
남출 아무한테도 안 끌렸는데
윤재 첨 와서 메기 뭐냐고 외모도 성격도 까일 때부터 걍 나만은 호감이었던..
키크고 훈훈하고 틱틱대지만 집안살림에 진심이고 존나 직진+꽂히면 한우물만 팜+뚝딱이지만 한방있음
솔직히 주변에 있으면 ㅈㄴ 짝사랑했을 거 같음…ㅋㅜ

다른 남출들도 멋지긴한데 다들 동태눈깔이라 연프에 기대하는 도파민이 1도 안 느껴지고ㅜ
카메라 의식하는 인플 지망생 같다는 거 솔직히 공감…
싫다고 까는 건 아님 ㅠ 다 매력있어… 근데 뭔가 다들 자기 잘난 거 너무 잘 아는 느낌이라 이입이 안돼 ㅜ

윤재는
파워 머글같음(연프알못)
+ 자기 객관화
이 두 개가 잘돼있어서 아이러니하게 연프에 가장 최적화인 거 같아ㅋㅋ

윤하씨 첨부터 내 여자원픽이었는데 최애끼리 잘되니까 좋네..ㅎ
연주회 가는 장면에선 내가 다 설레더라 ㅋㅋ
  • tory_1 2024.05.04 16:15
    나도 윤재 까일 때부터 괜찮다 생각함… 윤재 정도면 자의식과잉 오질수도 있는데 자아도 없고 허세도 없고(눈치도 없어 보이지만) 아주 최고야ㅋㅋㅋ 여태 연상 안 만나 봤다는 게 신기할 정도
  • tory_2 2024.05.04 16:19
    난 첫 인상과 달라서 점차 호감이 생기는 중ㅋㅋㅋㅋ
    자아 없는데 자기 객관화는 또 잘하는게 맘에 들어
    윤하한테 푹 빠저서 칭찬도 그냥 툭툭하는데 손은 떨고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3 2024.05.04 18:44
    윤재 현실적인 캐릭터라 좋음 ㅋㅋ 포장되지 않은 날것미(?)ㅋㅋㅋ가 매력적임. 제일 솔직해서 재밌음
  • tory_4 2024.05.04 20:08
    나도 윤재 카메라 신경 안쓰고 그냥 진짜 동생이랑 같이 나온 소개팅하는 것 같아서 볼때 웃기고 편함ㅋㅋㅋㅋ 윤하한테 직진하는 것도 너무 좋고 윤하가 행복해보여서 내가 더 좋음ㅠㅠ 그리고 윤재보면서 느낀게 남자는 좋아하면 안헷갈리게 한다는 게 맞나봐 베이글도 그렇고 아침배웅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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