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친구랑여행가는데 부모님이서운하다고 눈물지으면 어떻게할거야

나이는 서른이구 지금까지 해외여행한번간적없엇어서 서른되기전에 처음으로 일본여행을왓거든 근데 가기직전에 엄마하고아빠가 서운하다고 엄마는울고 아빠는 티비보다가도 아빠도서운하지..이러더라고 일단 부모님먼저 효도여행보내주고나서 니가먼저가는거아니냐고 순서가잘못되지않았냐고 어떻게 너만생각하냐구 그러더라고...근데 학비도 내빚내서다녔고 정확히딱 스무살되자마자(미성년자때도뭐)나한테 만원한장쓴적이없음 대졸하자마자 결혼선자리때문에 날독립을안시키더라고
덕분에 몇년간을 돈없어서 생활이안되서 알바를하면서지냇고....지금도 본인들은 벤츠를몰면서...어려운것도아녓어솔직히 여유많았어 본인들은
근데 인공 출발하기 직전에 나서려니까 눈물짓는데 진짜 식은땀 줄줄나는거야...나가야되는데 ㅠㅠ 진짜 위협적인말 폭력하나없이 울기만하더라고 울어버리니까 아무말도안나오더라 아빠도 상실감이커보였고 ...
비행기시간때문에 일단 아무말도안하고 나왓거든? 그리고지금 일본인데 여행하면서도 마음이착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