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봤는데 기분 진짜 이상하다
노정에서 언급 몇번봤고, ㄹㄷ리뷰에 용두사망이라는 글 많아서
난 노정에 모든 걸 의지하는 사람이니까 마음의 준비만 살짝 하고 아묻따 달렸지 ㅋㅋㅋㅋㅋㅋ
본편 완결 봤는데 기분이 진짜 이상해
난 딱히 용두사망이라는 생각 안들어 재밌는디? ㅋㅋ
초반부 미스터리한 분위기 텐션감있게 유지 + 그 수많은 이ㅁㅁ 이라는 등장인물들의 이름탈트를 겪고도 포기하지 않고 읽게 만든 필력이면
결말은 변하지 않더라도 조금 더 재밌게 후반을 이끌어 가셨을수 있을거같아서 그게 좀 아쉬울뿐 난 결말까지도 되게 재밌고 만족스럽네!
이렇게 딱 우와아..... << 이 감정일때 본편 완결로 마무리할까 아님 외전까지 챙겨 볼까
여기 강 ㅅㅍ
아니... 미건이 넋... 어떻게 안되나? 안되나? 어케 수습하시지? 했는데
내 행복회로깨어짐... 근데 천년 만년 같이 산다니까 또.. 그럭저럭 납득도 되고 만족도 되고
근데 기분 진짜 요시꾸리하고 안타까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다 유건이가 착해서 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무기 흑화한거 너무 이해되니까 ㅠㅠㅠㅠㅠ 또 인외니까 납득은 다 되는데...
내 기분이 안풀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짠하다... 눈물뚝뚝 슬픔이 아니라 찌통도 없는데 그냥 짠.... 애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