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은 츄르랑 펫츠루트 카샤카샤 시리즈, 사랑빗 등등 엄청 쓰다가 사랑빗만 쓰고 나머진 소모품이라 다신 안샀거든
빗은 안고장나서 계속 쓰고 있고 츄르도 다른 간식으로 대체해서 잘먹고 있는데(조공기리즈 잘먹는 중)
장난감이 참...ㅠㅠㅠ 펫츠루트를 사야하나 많이 고민하게 된다...
시중에서 많은 장난감 써봤는데 둘째는 웬만하면 다 좋아해서 국산이든 중국산이든 다 잘쓰고 있어 가끔 쳐다도 안보는거 있긴한데 그런건 어쩔 수 없고
문제는 첫째가 아예 쳐다도 안봐.. 앞에서 놀아줘도 시큰둥.. 오늘 새로 산 장난감은 둘째는 환장하는데 첫째는 무서워서 도망가고ㅠㅠㅠ(기다란 비닐줄 여러개 달린 낚시대인데 소리가 펄럭펄럭거려서 그른가 무서워해)
혼자 노는 장난감은 빙글빙글 도는 나비모양? 장난감 그거도 실패했고 양모볼은 던져주면 가끔 지 혼자 흥분해서 축구 신나게 하다가 다 잃어버려.. 그 외에도 간식 꺼내먹게하는 장난감도 빼줘야 먹고 안갖고 놀더라
펫츠루트 카샤카샤 시리즈는 엄청 좋아했는데 그만한 걸 1년 넘게 못봐서 첫째는 놀지 않아서 마음에 걸린다..
고양이끼리 사이 좋아서 새벽만 되면 우다다 뛰어다니고 지들끼리 냥냥펀치하고 놀기는 해서 활동량이 없진 않아서 좀 다행인데
펫츠루트 카샤카샤처럼 우리 고양이가 좋아할 만한 장난감 없을까ㅠㅠ
펫모닝 장난감들이 괜찮던데 겁이 많아서 못 노는 거라면 어떨지 모르겠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