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드라마

뭐 볼거 없나 뒤비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여주는 나는 잘 모르는 사람인데 서른? 이라는 드라마에 나왔다고 하더라...

남주가 천샤오라서...나도 모르게 플레이 버튼 누름.

대충 내용은 맞벌이 부부가 시댁과 외가댁의 신경전에 끼여서 

고생하다가 이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인데

기본적으로 두사람은 사이가 좋고 서로를 무지 좋아하는데.

각자의 부모가 서로의 체면과 고지식함을 내세워서 두사람 사이를 감놔라 대추라 놔라 

해서 서로 고생하는데. 보면서 한국이나 중국이나 다 똑같다...결혼은 부모도 잘 봐야함 휴...

생각함. 천샤오가 다정한 남편으로 나오는데 문젠 조금 답답쓰한 면도 있음. 

여주는 딱부러지는 편이고 싸가지 없게 굴지 않고 오히려 시엄마 챙겨주는거 보고

여주 진짜 착한다고 생각함. (앞전에 시어머니가 어케 굴었는디!!!)

보면서 약간 우리나라 주말 드라마 같은 느낌이다. 생각이 들고...

중간에 지들끼리 컴컴한데서 독백만 안해도 괜찮을것 같은데...싶고...

마지막에...폭력을 합리화할려고 하는 장면에서 짜게 식음...

폭행은 해도 사람은 착하다...이런거...넣지 말라고...아님 폭력을 빼던가...

주말 드라마처럼 볼만하니깐...보는건 추천합니다. 다만 내용을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 tory_1 2024.05.08 20:21

    진효 좋아!!! 볼래 볼래 

  • tory_2 2024.05.14 12:38

    시엄마가 너무 스트레스였어 ㅠㅠ 초반보다 놨는데 정식 수입되면 다시 보려고했는데 소식이 없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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