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그것보다 일찍 출발하는 거 계속 찾더니
예매가 됐나봐
취소수수료 내야되니까
그거 아까워서 그냥 내가 사줄테니까
이거 타고 가라고 했는데 싫다는 거야

수수료 3000원 내고 취소함
좀 떨떠름했는데 (내가 생각해서 표잡아준 거거든
같이 있는데 자기 집 못내려 가는 게 아닌가 걱정하길래) 걍 그러려니했음
근데 할 말도 없고 기분이 나쁜 건 아닌데
딱히 좋은 것도 아니라 그냥 가만히 있다가
햇살이 쎄서 눈 좀 찌푸렸는데
표정이 그게 뭐냐면서 나도 그러니까 짱난다는 거

그래서 딱히 화난 건 아닌데
기분이 걍 그렇다 했음
헤어지는 길에 갑자기 악수하면서
지가 끝까지 말 안하려다가 한다면서
기분 좋게 집가자 하는데
내가 잘못했는데 선심쓰는 듯한 말투가 짜증나는데
내가 예민한 거? 걍 별 거 아니긴한데
기분이 별로네 진짜
밥맛떨어져서 저녁 안 먹고싶음
  • tory_1 2024.04.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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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4.04.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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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4.04.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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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4.04.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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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4.04.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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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24.04.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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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4.04.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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