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오늘 모순나선이더라.. 그래서 복습했는데 눈물 뚝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순나선을 공의경계 전편중에 제일 좋아해 ㅠㅠ


토모에 생각하면 너무 슬픔... 시키가 엘리베이터 나오기 전에 사건들이 뒤섞여서 보이는 거, 


아라야랑 살인을 서로 대결할 수 있는데도 웃음이 나오지 않는다면서 아라야 상대하면서 화내는거, 


맨션에서 떨어지면서 전력으로 화내면서 칼 박는거 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픔ㅠㅠㅠㅠㅠㅠ


토모에가 마지막에 시키의 꿈에 나와서 자기를 부르는 사람한테 가고, 시키는 반대편으로 가는데... 아마 토모에는 가족이겠지? 저승으로 가고... 시키는 근원? 그런거에 연결되어있는거니까 잠깐 토모에랑 마주친거 아닌가 생각함


모순나선 테마곡 제목이 sprinter 인것도 지금알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


토모에가 육상선수였다가 아버지 범죄랑 가정폭력때문에 관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라야한테 이용 + 어머니가 못참고 아버지 살인 + 자기 살인 + 본인 자살 당하고... 자기가 못견뎌서 결국에 순환중에 부모님 살해하고 나왔잖아


근데도 결국 예전에 서로 사랑했던 때?? 를 떠올리고 순환을 끊고 본인의 노력으로 자기의 기원에서 벗어나서 이승에서의 번뇌? 다 끊고 가족이랑 성불..? 한거같음 ㅠㅠ 


아라야가 자기 기원이 무가치라고 했고 이미 자기는 죽었고, 지금의 본인은 인형에 불과하고 그런데도 끝까지 자기가 노력해서 시키가 부활할 시간을 벌고 사라진게 "스프린터" 라는 의미로 (단거리 뛰는 육상선수) 너무 잘 어울려.. 단시간에 화르륵 불태우고 끝나는... .


처음 공의경계 애니 극장판 7편으로 만든다고 진짜 에바라고 생각했는데.... 유포가 TVA 만드는건 좀 미숙하다고 생각하는데(20분짜리 흐름면에서) 극장판은 잘 만들면 정말 잘 만드는거같음 ㅠㅠ ㅠ ㅠ ㅠ 갠적으론 월희나 페스나보다는 공경이 좀더 취향인거같애 월희도 좋아하지만.. 


액션도 엄청좋구.....

  • tory_1 2020.01.26 22:11
    ㅜㅠㅠ헐 후기 쪄줘서 고맙ㅠㅠ극장판으로 모순 나선 봤었는데 계속 이해안되었거덩ㅠㅠ완전히 이해안되는 상황에도 슬프다고 느꼈는데 후기 보니까 더 눈물난다ㅠㅠ복습하러 가야지
  • tory_2 2020.01.26 23:30
    모순나선 정말 좋아. 주제가도 단거리 질주하는 느낌...
  • tory_3 2020.01.28 13: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4 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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