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죽 공이랑 공 주변인 맘에 안들어 ㅅㅍㅅㅍㅅㅍ

공입장도 이해는가 뭐 어쨌든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서채윤 찾는 거 알겠어
그동안 진짜 대비 철저히 하면서 이것저것 준비한것도 알고는 있는데 그래도 싫다
뭔가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거 같아
솔직히 공이랑 공주변인이 착한 애들인거 아는데 내 맘은 그렇지가 않네 ㅜㅜㅜㅜㅜ

수한테 너무 이입했나봐
서채윤 어떻게든 찾아낼려고 하는게 너무 싫다 ㅜㅜㅜㅜ
세계평화를 위해 어떤 짓을 해도 정당화 시키는거 같아
개인의 상처는 무시해도 되는 거냐고
왜 안나타나겠어 잊고 싶어하는데 왜 자꾸 건드냐고

던전에서 위기상황 때도 좋게 말하긴 했지만 서채윤이 힘 안쓰면 다른 사람들 죽는다고 말한거나 마찬가지 아니야 난 그렇게 들리더라고
던전에 반강제로 데리고 들어왔으면서 자꾸 사람을 시험하는거 같아서 싫다
그만 괴롭혀 ㅜㅜㅜ

나중에 사과하긴 하지만 난 그래도 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