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2주.....
공동현관이 있고 공동현관 비번치고 들어오면 큰 로비가 있어
그 끝에 큰 데스크있고 거기에 경비아저씨가 앉아계시구
경비아저씨 계신 데스크를 지나야 엘베 타는곳이 나와ㅠ
매번 인사도 잘해주시고 넘나 넘나 좋은데...............................
너무..너무 부담스러워...............
새벽에 산책 자주 나가는 편인데
친밀도 쌓고 스몰톡하려고 자꾸
"새벽에 자주나가시네요"
"아가씨는 밤잠이 없는편인가봐요 맨날 새벽에도 나오시네요"
이런식으롴ㅋㅋ 알아보고 이래서 좀..민망.....................
많이 민망.................
하하하 그러게요!!^^ 하고 대화 마무리해도 계속 말거심ㅋㅋㅋㅋㅋ큐ㅠㅠ
미치겠엌ㅋㅋㅋㅋ
새벽이라 혼자 계시는 시간이 많을테니 적적하신가보다 싶기도 한데
사실 낮에 계시는 분들도 말 엄청 거시궄ㅋㅋㅋ
다들 너무..친절하셔서 불편한.......
예전에 이 아파트살았을땐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혹시 누가 경비불친절하다고 민원넣어서 더 이러시나 싶을정도닼ㅋㅋㅋㅋㅋ
휴ㅠㅠ 덕분에 새벽산책 강제로 안하는중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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