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숲
22개월 애기한테 감기 옮았는데
열 38.5도 찍고 오한에 몸살오고 난리남

오ㅏ 내가 코로나 걸렸을 때도 밤새면서 애는 잘만 봤엇는데
이제 진짜 방전인가보ㅏ
4월에만 열보초+애 입원 간병 하느라
제대로 밤잠 자 본 게 닷새도 안되는듯

나 키빼몸 120 넘어
진짜 이러다가 골병나서 뒤질 듯

차라리 어린이집 안보내고 가정보육 할 걸
이제 여름에 복직해야 돼서 3월부터 보냈는데
진짜 3월 둘째주부터 계속 아프고
4월은 2주 가정보육 1주 입원하고


애랑 둘이 지낼 때는 항상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입소하고 이 지옥이 될 줄은 몰랐어
애는 자기도 아프니까 맨날 짜증에 한시간두시간 내리 울고
그냥 우는 것도 아니고 몸부림 최선을 다해서 침
엊그제 내 머리 한움큼 뽑혔잖아..

아 진짜 도망가고 싶은데 갈 데도 없고 갈 수도 없고
애 아빠는 워라벨 극악인데 밤잠 네다섯시간 자면서 최선 다하는 중이고
몇년은 나아질 슈 없다는 사실이 절망스럽다
  • tory_1 2024.05.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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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4.05.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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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4.05.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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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4.05.0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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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4.05.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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