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나톨은 30대 후반이고 오컬트에는 관심이 없어서 평생 사주나 점은 한번도 본적이 없거든 (사실 오컬트방도 이번에 처음 들어와봐..)
그런데 작년 하반기 즈음부터 갑자기 길에서 모르는 남자들이(특히 정신이 좀 이상해보이는 그런 남자들) 시비를 걸어오고 면전에 쌍욕을 하거나, 음담패설 하면서 따라오거나, 뒤에서 내 다리에 침 뱉고 도망가거나, 밤길에 갑자기 옆 골목에서 튀어나와서 안으려들거나 하는 등 상식 밖의 일을 많이 겪고있어. 내 나이가 30대 후반인데 평생 안 해본 경찰신고를 지난 10개월 동안 네번이나 해봄..ㅋㅋ

내 외모나 신변상에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내가 사는 지역에 무슨 치안 문제가 생긴 것도 아니고, 살면서 시비 걸린 적이 거의 없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을 연달아 겪으니까 너무 답답해. 사주상으로 무슨 나쁜 운이 들어오거나 해서 안좋은 일이 이렇게 연속으로 생길수도 있는거니? 그저 우연이라 보기엔 너무 비현실적이고, 내가 겪어 놓고도 이해가 안 가는 해괴한 상황이라 답답해서 물어봐..ㅠ
  • tory_1 2024.04.26 14:50

    관재수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 tory_2 2024.04.26 15:59
    비슷한 경우 본적 있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대운이 수기운으로 흐를때...
  • W 2024.04.26 19: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6 23:46:42)
  • tory_2 2024.04.26 19:25
    @W

    ㅇㅇ

  • W 2024.04.26 19:43
    @2 펑!
  • tory_2 2024.04.26 19:59
    @W

    응 펑해도 됨 

  • W 2024.04.26 20:26
    @2 토리야 사주 봐줘서 정말 고마워! 내가 알못이라 제대로 이해를 못했는데 그럼 이런 상태가 얼마나 지속되는걸까? 혹시 더 심해질 수도 있을까..? 그리고 시기가 이럴땐 시비 걸어올때마다 매번 대응하고 경찰신고하고 증거남겨서 고소하는 편이 나을지, 아님 적당히 무시하고 넘어가는 편이 나을지도 궁금해.. 미안 질문이 너무 많은데 귀찮으면 답변안해줘도 괜찮아!
  • tory_2 2024.04.26 20:37
    @W

    내가 너무 어렵게 말했나...어느 부분이 어려운지 말해줄래? 내가 최대한 쉽게 써줄께 

  • W 2024.04.26 21:05
    @2 내가 진짜 일지 월주 같은 기본적인 용어들을 하나도 모르는 상태거든 지금은 대충 이해했어! 수영장 목욕탕으로 액땜하는거 신기한데 좀더 알아봐야겠어. 사주도 봐주고 답변도 정성껏 해줘서 정말 고마워!
  • tory_2 2024.04.26 21:23
    @W

    .

  • W 2024.04.26 22:41
    @2 하 폭력동반이라니 골때리네.. 방금 복채로 폭력피해여성 지원사업에 기부하고 왔어 고마워!
  • tory_2 2024.04.26 23:25
    @W

    기부 고마워 이걸로 액땜이 되었길 바래!

  • tory_3 2024.04.26 17:48
    그런해가 있음.. 내가 수녀같이 조신하게 잘 살았는데 몇년전 어느 한해에 ㅅㅂ 어디서 이런것들이 있나 싶을정도로 별의별 이상한남자들만 꼬임.. 내가 등산러인데.. 한번도 등산하면서 사람들과 말섞어본적없는데.. 그해엔 앉아만 있어도 옆자리에 스윽... 아니면 하산할때 따라오고... 택배아저씨가 개인문자보내고.. 개저씨들이 그렇게 꼬였음.. 해바뀌니 다시 사라짐;;
  • W 2024.04.26 19:40
    나도 작년 7월부터 갑자기 이러는데 돌겠음. 딱봐도 인셀같은 덜떨어진 xy들이 나한테 뭔 화풀이라도 하듯 꼬여서 미치겠어 10대 20대도 아니고 마흔 다돼가는 나이에 이런일들 겪으니 더 비참하고 어디가서 하소연할수도 없고..
  • tory_5 2024.04.26 20: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7 15:23:54)
  • tory_6 2024.04.26 23:19
    그런 세운이 있나봐 나 2022년에 편관편인이었는데 삼십몇년 살면서 그런적 없었는데 길거리에서 두번이나 시비털리고 그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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