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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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1.19 13:32
    아...저 남자놈은 평생가도 저런걸 못느낀다는게 진짜 화가난다
  • tory_2 2019.01.19 14:51
    웬만한 공포 소설보다 더 소름 끼친다. 이런 게 현실 공포구나..
    내가 지금까지 느껴온 불안감들이 활자로 구현된 것 같다...

    저 새끼의 무지와 오만함에 치가 떨리는데
    저게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는 '일부' 남자들이 있겠지?ㅠㅠ
  • tory_3 2019.01.19 14:58
    아무서워..ㅅㅂ개무서워소름돋는다
  • tory_4 2019.01.19 15: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08 19:17:20)
  • tory_5 2019.01.19 15:34

    비슷한경험 있음....그래서 더 소름돋아.....

  • tory_6 2019.01.19 15:37
    아 숨막혀...
  • tory_7 2019.01.19 15:43
    나도 비슷한 경험 있어 그래서 너무 놀라고 겁나서 덜덜 떨면서 전화번호 얘기해주는데 그 새끼가 통화 버튼 누르고서 내 전화 울리는지 보여달라는 거야 자기한테 번호 맞게 불러준 거 맞는지 확인한다고.. 지 딴에는 유머였는지 실실 웃으면서 그런 말을 하더라 그래서 이 미친 새끼가 하면서도 겉으로는 웃는 낯으로 보내고 집에 겨우 들어와서 바로 씻으러 들어갔는데 씻고 나오니까 부재중전화가 세 통에 문자가 다섯통인가 와있었음 잘 들어갔냐고.. 너 같은 놈들만 없으면 여자들 집에 잘 들어갈 수 있거든 시바ㅠㅜㅠ 그게 대학생 때니까 거의 8년인가 지났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고 토할 거 같아
  • tory_8 2019.01.19 16:04
    나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내 그림자랑 그 사람 그림자가 계속 겹칠때의 그 숨막히고 철렁하는 순간 남자들은 절대 모르겠지
  • tory_9 2019.01.19 16:57

    나도 누가 계속 쫒아와서 결국 숏컷 했거든. 머리 자른김에 아예 볼캡도 뒤로 쓰는 등 옷차림을 남자처럼 했더니 몰라봤는지 안따라오더라. 처음으로 밤에 산책이란 걸 해봤어. 한편으론 씁쓸하더라고..

  • tory_10 2019.01.19 18: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07 00:14:58)
  • tory_11 2019.01.19 19:12
    ㅅㅂ...
  • tory_12 2019.01.19 19:18
    시발 진짜 현실 욕나왔다
  • tory_13 2019.01.19 19:44

    와씨.........진짜 현실욕나오고 심장떨린다 

  • tory_14 2019.01.19 19:51
    소름 끼쳐
  • tory_15 2019.01.19 20:43

    여자라서 겪는 공포다 정말... 

    늦은밤에 알바끝나고 자취방으로 가는 어두운 골목길 입구서 길 물어본다고 차가 옆에 서더니 불도 안켜고 뭐라뭐라하더니.. 차에 타서 길 알려줄수있나 그랬던가?...............완전 얼어서 길 모른다고 하고 그대로 골목 다시 나와서 방에도 못들어가고 학교가서 잤던 기억나네.... 

  • tory_16 2019.01.19 22:28

    시바 무서워

  • tory_17 2019.01.19 22:57
    이러면 또 니 와꾸로는 걱정 안해도됨ㅋ
    이따위 대가리 빻은 반응 보이겠지

    난 초창기에는 저런 맥락맹 돌대가리 답변이 진짜 '일부' 남자들만 헛다리 짚고 하는 얘긴줄 알았는데 정말 진지하게 저렇게 '생각'하고 스스로 '풍자'하고 있다고 진심으로 믿는 현실남자들을 보고ㅎㅎㅎㅎ 어이가 가출
  • tory_21 2019.01.21 00: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2 09:53:49)
  • tory_18 2019.01.19 23:06
    아 나도 예전에 살던 집이 버스정류장에서 지름길이 있었는데
    좀 어두운 길이었거든. 내려서 그쪽으로 들어가기 전에 저~쪽에서
    마주오는 어떤 사람이 좀 계속 눈 마주치려 하고 좀 이상한 느낌을 받고
    길로 들어섰는데 따라오는게 느껴지는거야.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지만 나도 역시 최대한
    '니가 이상해서 그러는게 아니야'라는게 전달되길 바라면서
    길 한쪽으로 최대한 붙어서 천천히 걸었어.
    너 빨리 지나가 내가 비켜줄게 나는 천천히 갈거거든 하는 느낌이
    느껴지도록 조심스럽게...
    그리고 나를 추월해서 가길래 아 역시. 안심이다 다행이다 생각하는데
    휙 뒤돌길래 진짜 비명 지를뻔 했거든.
    번호 달라는데 나도 그 어두운 곳에서 놀란 상태니까 빨리 벗어나고파서
    번호 주고 집에 왔거든? 근데 전화가 왔다? 술처마시는거 같기도 했고.
    죄송하다고 (내가 왜?????) 연락 안했는데 계속 전화오고 문자와서
    차단함...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나이 차이도 꽤 났던거 같은데 어휴..
    나 그때 완전 갓 성인 됐을때라 분명 차이나는거 알았을건데 나이 듣고
    미친 또라인가 했던게 기억나. 진짜 저때 너무 너무 무서웠어...

    아 근데 저 책 주인공 같은 저 상황이었으면 집도 알게됐는데 어떻게 하지ㅜ 이사가야되나?ㅜㅜ 무서워서 차단도 못할듯ㅜㅜ
  • tory_19 2019.01.19 23:14
    ㅠㅠㅠㅠㅠㅠ너무무서워ㅠㅠㅠㅠㅠㅠ
  • tory_20 2019.01.20 14:19

    이거 트위터에서 처음 영상 봤을 때 진심 소름끼치더라...

  • tory_22 2019.01.23 23:07

    나도 모르게 숨참았어.. ㅠㅠ현실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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