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도 두사람 사이에는 문제가 없는데 주변사람들이랑 엮여서 생기는 문제들이 얼마나 많아..
애인/배우자의 친구 가족 직장동료 <<< 이런 사람들이 분란의 요인이 되는 경우가 현실에서도 정말 많잖아
거기다 중간에서 중재 제대로 못하고 그러면.. 그땐 이제 외부의 문제만도 아니게 되는거지. 결국 중재못한사람의 잘못이 되니까 두사람 사이도 금이 가는거야
난 이준호가 캐붕이라고조차 느껴지지 않더라
그냥.. 그저 현실이라고만 느꼈어
그리고 그 현실에서 저정도면 잘하는편이라고 느꼈고.
준호가 섭섭하다 하고 영우는 사귀는거 아니라하고
이런 상황들 준호가 해결 안한채로 넘어갔던것도
준호는 영우가 자폐란걸 아니까 그럴수도 있는거같았어
영우가 자기한테 마음이 없거나 무심해서가 아니라
자폐라서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는거니까
그걸 이해하니까 준호도 더이상 따지지 않는거같았음
본인이 섭섭한건 사실이지만 영우 잘못이 아닌걸 아니까
그런걸 고쳐달라고 자꾸 요구하기엔..
자폐라서 일반인과 다른 부분들 때문에 내가 섭섭하다, 그러니까 나를 위해 그런 부분을 고쳐달라 신경써달라 하게되면
결국 영우도 부담을 느낄거고.. 또 그건 준호가 영우를 자폐인 영우 그 자체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뜻이 되기도 하니까.
그래서 본인이 좀 섭섭했어도 영우한테 더이상 뭐라하지않고, 우리는 사귀는 사이라고 굳이 땅땅 박지도 않는거같았어
그냥 우리가 실제로 사귀고 있다는걸 본인이 알고있으니까, 영우가 우리 안사귀는데요? 한건 그냥 자폐특성으로 이해하고 넘겨버린거같기도 하더라고
누나 반응도 이해가 가고..
본인이 초대했다지만 설마 남동생 여친이 그정도로 일반인과 다를줄은 생각을 못했던거같고
영우가 그집에 있긴했지만 화장실인지 뭔지에 가느라 당장 그자리에는 같이 있지 않았으니까
남동생이랑 말하다가 감정이 확 올라온거같았음
영우가 그걸 들어버린건 안타깝지만..
누나입장에서 이 일로 부모님이 얼마나 속상해할까 생각하면 감정이 격해질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야 시청자의 입장에서 우영우라는 캐릭터를 사랑하지만
실제 가족의 입장은 다르니까..
준호가 중재를 잘 못하긴 했는데 사실 그상황에서 뭘 어떻게 중재를 해야하는건지 나도 모르겠어서.
어쨌든 준호 잘못이 맞긴한데 그렇게 준호를 탓하고 싶지도 않고.. 영우는 영우대로 안타깝고.. 그런 회차였어
애인/배우자의 친구 가족 직장동료 <<< 이런 사람들이 분란의 요인이 되는 경우가 현실에서도 정말 많잖아
거기다 중간에서 중재 제대로 못하고 그러면.. 그땐 이제 외부의 문제만도 아니게 되는거지. 결국 중재못한사람의 잘못이 되니까 두사람 사이도 금이 가는거야
난 이준호가 캐붕이라고조차 느껴지지 않더라
그냥.. 그저 현실이라고만 느꼈어
그리고 그 현실에서 저정도면 잘하는편이라고 느꼈고.
준호가 섭섭하다 하고 영우는 사귀는거 아니라하고
이런 상황들 준호가 해결 안한채로 넘어갔던것도
준호는 영우가 자폐란걸 아니까 그럴수도 있는거같았어
영우가 자기한테 마음이 없거나 무심해서가 아니라
자폐라서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는거니까
그걸 이해하니까 준호도 더이상 따지지 않는거같았음
본인이 섭섭한건 사실이지만 영우 잘못이 아닌걸 아니까
그런걸 고쳐달라고 자꾸 요구하기엔..
자폐라서 일반인과 다른 부분들 때문에 내가 섭섭하다, 그러니까 나를 위해 그런 부분을 고쳐달라 신경써달라 하게되면
결국 영우도 부담을 느낄거고.. 또 그건 준호가 영우를 자폐인 영우 그 자체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뜻이 되기도 하니까.
그래서 본인이 좀 섭섭했어도 영우한테 더이상 뭐라하지않고, 우리는 사귀는 사이라고 굳이 땅땅 박지도 않는거같았어
그냥 우리가 실제로 사귀고 있다는걸 본인이 알고있으니까, 영우가 우리 안사귀는데요? 한건 그냥 자폐특성으로 이해하고 넘겨버린거같기도 하더라고
누나 반응도 이해가 가고..
본인이 초대했다지만 설마 남동생 여친이 그정도로 일반인과 다를줄은 생각을 못했던거같고
영우가 그집에 있긴했지만 화장실인지 뭔지에 가느라 당장 그자리에는 같이 있지 않았으니까
남동생이랑 말하다가 감정이 확 올라온거같았음
영우가 그걸 들어버린건 안타깝지만..
누나입장에서 이 일로 부모님이 얼마나 속상해할까 생각하면 감정이 격해질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야 시청자의 입장에서 우영우라는 캐릭터를 사랑하지만
실제 가족의 입장은 다르니까..
준호가 중재를 잘 못하긴 했는데 사실 그상황에서 뭘 어떻게 중재를 해야하는건지 나도 모르겠어서.
어쨌든 준호 잘못이 맞긴한데 그렇게 준호를 탓하고 싶지도 않고.. 영우는 영우대로 안타깝고.. 그런 회차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