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결혼 초에 찍었던 사진을 보니까 남편이 너무 이쁘게 생긴거야 갸름하고 슬림하고
아 내가 이래서 결혼했지 잠시 깨달았는데
고개를 들어 남편을 보니 얼굴살이 흐르고 있어
술을 그만 마시라고 해야 할 거 같은데...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남편 회사 친한 직장 동료분을 오랜만에 결혼식장에서 봤는데
내가 잘생겼다고 생각한 몇 안되는 비연예인 남자였는데
그 분도 얼굴선이 무너졌더라
근데 놀라운 게 남편이랑 노화의 패턴이 똑같음 얼굴살 쳐져서 라인 없어지고 피부 모공 두드러지고 등
술마시면 비슷하게 늙나봐
그리고 그 둘은 저녁에 같이 술마시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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