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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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11.19 19:37
    ㄹㅇ가정환경이 사람한테 존나큰영향미치는거같음ㅠㅠㅠㅠㅠ둘다 존잘이었는디 어쩌다
  • tory_2 2019.11.19 19:38

    히스 레저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도 사인이 약물이었나 

  • tory_3 2019.11.19 19:44
    히스 레저는 마약이 아니라 처방받은 수면제 때문 아니었어?
    필립 시무어 호프만은 헤로인으로 알고 있는데
  • tory_8 2019.11.19 19:58

    히스레저는 수면제뿐아니라 여러가지약 혼용해 복용했던걸로..안타깝 ㅜ 연기존잘에 매력쩔었는데 ㅜㅠ

  • tory_4 2019.11.19 19:47
    진짜 둘다 내스턀였는데 흑;
  • tory_5 2019.11.19 19:47
    얼마 전에 본업존잘이라 좋아했던 쪽국배우 일 터진 거 보면서 펄롱 생각났는데...에혀...다들 왜 그러냐ㅠㅠ
  • tory_6 2019.11.19 19: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1/12 13:17:33)
  • tory_7 2019.11.19 19:49
    아나 순간 펄롱도 고인인줄 ㅠㅠ 리버 ㅠㅠㅠㅠ
  • tory_8 2019.11.19 19:51

    리버피닉스 못보던 사진있네 대박멋지다 ㅜㅠ

  • tory_9 2019.11.19 19: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29 17:18:07)
  • tory_10 2019.11.19 19:55

    브레드 렌프로도 여기 추가 ㅠㅠ 

  • tory_11 2019.11.19 19:57
    에드워드 펄롱은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삼촌이랑 숙모네 가 있었고 형편이 안 좋았는데 길거리 캐스팅으로 터미네이터2 뽑혔다고함. 캐스팅 디렉터가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랑 제임스 카메론 영화 찍는거라고 하니까 첨엔 아무도 안 믿었대.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를 좋아해서 엄청 잘 따랐고 아놀드도 잘해줬다고함. 부모도 그렇고 주위에 믿을만한 어른이 없었던게 안타깝더라.. 벼락스타 된 애한테 접근하는 안 좋은 사람들 많았는데 제대로 쳐내지도 못하고
  • tory_12 2019.11.19 19:58
    리버 피닉스 가정은 어땠는데?? 히피였다는 건 알고있는데..
  • tory_14 2019.11.19 20:09
    가족은 잘 모르겠는데 리버가 발견된게 조니뎁이 하는 술집 가까운 곳이었나 그래 시간적으로 조니뎁 술집에서 있다가 집에 가는 길 같은 느낌의.. 그렇게 아침에 발견되었나 그럴거야
    그 당시는 조니뎁 이미지 정말 좋을때라 말 많지 읺았지만 마약을 어디서 했겠냐 어디서 배웠겠냐 소리 좀 있었음 지는 몸 안 해칠만큼 하면서 애 하는거 좀 신경써주지 그런...특히 그 술집에 굉장히 자주 주기적으로 들렀다고 하기 때문에 제공책도 거기서 만났을 거라는 거지
    뭐 성인이긴 하지만... 광장히 심한 중독 상태였다고 나중에 밝혀져서 주변 사람들이 좀 챙겨줬다면 얘기 나왔지만 그만큼 혼자 앓고 정말 주변은 몰랐을 수도 있고 모를 일인 거지
  • tory_9 2019.11.19 20: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29 17:18:07)
  • tory_8 2019.11.19 20:27
    @14

    (- 실수로 잘못해서 14토리에게 답글쓴게 됐네)


    기사들이랑 이거저거 검색해보니까 부모가 남미생활하다가(이때 떠돌이생활하며 고생했을듯) 미국 정착시기 무일푼일때 일곱식구가 한꺼번에 들어와사는거 들켜서 쫓겨나서 리버피닉스와 동생들이 길거리에서 노래부른적은 있고

    근데 가족애 자체는 엄청 좋았던거같음. 리버피닉스가 첫째라 가장노릇하긴 했는데..예전가족들 사진봐도 그렇고.. 가족애는 지금도 대단한거같긴함 자주 모이는거같고. 


    --어린시절 이야기.


    이 모든 건, 리버가 무한한 사랑을 바쳤던 어머니 알린 듀네츠에게서 시작되었다. 맨해튼에서 비서로 일하며 퍽퍽한 결혼 생활을 하던 그녀는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고 남편과 집을 떠나 무작정 히치하이킹 여행을 떠난다. 이때 길에서 만난 사람이 바로 존 리 바텀. 두 히피는 오레곤의 마드라스에 잠시 정착했고 1970년 8월 23일 첫 아이인 리버 주드 바텀(River Jude Bottom)을 낳았다. '리버'라는 이름은 헤르만 헤세의 소설 [싯다르타]에 나오는 '생명의 강'(River of Life)에서 영감을 얻은 것. 미들네임인 '주드'는 비틀즈의 노래 'Hey Jude'에서 온 것이다. 알린은 러시아/헝가리계 유태인, 존은 스페인/아일랜드계였다.

    이후 부부는 당시 신흥 종교인 '신의 아이들'(The Children of God)에 들어가 떠돌이 생활을 한다(경우는 다르지만 [허공에의 질주](1988)의 대니의 가족을 떠올리면 될 듯). 둘째인 레인 '잔다르크' 바텀을 낳은 곳은 텍사스의 크로켓(1972년). 이후 서인도 제도와 베네수엘라의 선교 책임자로 임명된 부부는 푸에르토리코의 산후안에서 호아킨을 낳았고(1974년) 베네수엘라에서 리버티를(1976년), 그리고 1978년에 플로리다에서 썸머 조이 바텀을 낳았다. 이들 가족이 '바텀'이라는 성을 버린 건 '신의 아이들'에서 탈퇴한 1979년. 재에서 태어나 불멸의 존재가 된 신화 속의 새처럼,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피닉스'라는 성을 가지게 되었다.


    알린과 존에겐 이렇다 할 직업이 없었지만, 피닉스 패밀리는 가난했어도 행복했고 언제나 긍정적이었다. 집에선 노래와 춤이 흘러넘쳤고, 부모는 아이들 앞에서 연극을 하며 창조적인 면들을 자극했다. 그러면서 피닉스의 아이들은 동네에서 벌어지던 각종 경연대회에 종종 참가했고 가끔은 지역 신문에 보도되기도 했는데, 이때 그들을 눈여겨 본 사람이 바로 페니 마샬이었다(당시 시트콤에 출연하며 TV 배우로 인기를 끌고 있었고, 이후 [](1988), [그들만의 리그](1992) 등을 연출하는 감독이 된다). 마샬은 스튜디오 간부들에게 리버와 레인을 소개했고, 리버가 9세 되던 1979년에 가족은 새로운 삶을 꿈꾸며 캘리포니아로 이주한다.

    허름한 아파트에 일곱 식구가 살았지만 곧 인원 초과라는 게 들통 났고, 그곳에서 쫓겨난 가족은 몇 달에 한 번씩 거처를 옮기며 살아갔다. 이때부터 리버는 동생들과 함께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곤 했는데(주로 LA의 웨스트우드 지역), 소문이 나자 적잖은 구경꾼들이 모여들어 통행 마비 현상이 일어났고 종종 경찰이 출동했다는 걸로 봐선, 결코 아이들 재롱 수준은 아니었다(알린과 존은 한때 리버와 레인의 음반을 기획한 적도 있었다). 이후 유명 에이전트인 아이리스 버튼과 인연이 닿아 아이들은 광고에 출연하게 되었고, 리버 피닉스는 1982년에 TV 시리즈 [7인의 신부]에서 막내인 거스리 맥퍼든 역으로 데뷔한다. 오디션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흉내를 내고 능숙하게 탭 댄스를 추었던 것이 프로듀서의 눈에 든 결과였다([7인의 신부]엔 동생 호아킨과 리버티도 잠깐 등장한다).


  • tory_13 2019.11.19 20:09
    마약 없애야해 ,,
  • tory_15 2019.11.19 20:50
    약물로 사망한 연예인 헐리우드에 너무 많지
  • tory_16 2019.11.19 21:38

    둘 다 진짜 (내 기준) 독보적인 배우들.... 외모 매력 연기 스타성 다 갖춘 배우들이라 출연작들 볼 때마다 아쉬워서 눈물남 진짜. 만약을 가정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둘 다 타고난 능력치가 워낙 쩔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가정을 안 해볼 수가 없음 ㅠㅠ

    그리고 둘 다 그려놓은 듯한 90년대 스타일이라는 점도 닮았네. 오랜만에 둘의 영화들 찾아봐야겠다 ㅠㅠ

  • tory_17 2019.11.19 22:00
    ㅠㅠ하 리버..그립다
  • tory_18 2019.11.19 23:30
    리버 피닉스 시체 부검안? 봤었는데 리버 피닉스는 마약 중독자는 아니었다고 함. 그냥 가끔 클럽 놀러가면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하는 정도였대. 사망하던 그 날 조니 뎁 클럽에 밴드 공연하러 갔다가 무대 서기 전에 누가 이거 마시고 긴장 풀라고 해서 받아들어서 마셨는데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존 프루시안테라는 썰이 유력) 그게 헤로인이랑 코카인 섞은 거였다고 함. 그게 원래 와인 마시듯이 천천히 마셔야 하는 건데 리버는 마약인 줄 모르고 그냥 원샷했고 급성으로 사망하게 됨. 중독자가 아니어서 급성으로 사망한 거고 차라리 중독자였으면 내성이 있어서 사망까지는 안 갔을 거라고 하더라.
  • tory_19 2019.11.20 00:32

    그렇지? 내가 알기로도 마약에대해 경계하는 말도 하고, 자기 관리, 자기 철학이 있는 사람으로 알고 있어서..  마약에 쩔어있는 사람은 아니였거든, 그래서 마약을 했더라도 급속도로 빠져들어서 사고가 났던가 그랬겠구나 싶었어 이글 보니까 이제야 궁금증이 풀린다. 

  • tory_8 2019.11.20 00:41
    @19

    ㅇㅇ 이것도 찾아보니 이런 글 있네.


    그에겐 청정 지역 같은 이미지가 있었고, 마약이나 알코올과 거리가 멀었다. [아이다호] 때 한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코카인 같은 마약이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 나는 헤로인도 해본 적이 없다. 15세 때 처음 술을 마셔 봤지만 전혀 흥미를 못 느꼈고 지금까지 술을 마시지 않는다."


  • tory_20 2019.11.20 01:05
    헐...진짜 슬프다...
  • tory_21 2019.11.20 01:26

    헐....

  • tory_19 2019.11.20 14:02
    @8

    맞아 맞아 그래서 충격이 더 컸던걸로 알아. 이런 사람한테 무슨일이 있던거야 이 사람은 동물 털이나 가죽 비슷한것도 쓰지 않는 사람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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