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신입이 우리팀에 새로 들어왔는데..
작년에 배운게 없는지 아는게1도 없어..
그리고 말할때 술어가 자꾸 생략이 되어서 답답해 죽겠고..
얘기하다 보면 오디오가 자꾸 겹쳐…

업무 관련 메세지를 받으면
나한테 그대로 복사해서 보내… 어떻게 답장하는지 물어보는데..
보통 두세번 메세지로 핑퐁은 되어야 해당 건이 해결 되니까 그것도 갑갑하고…

그 메세지도 안보고 나한테 찾아오면 내가 그냥 신입 자리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일이 일주일에 두 세번 있음..

사회성이 떨어지진 않는데 인사도 잘하고..

‘기한이 급하니 일단 제출하고 다른데 기입해 뒀다가 다음 서류 제출시 수정해라’ 라고 하면
“제가 까먹으면 어떡해요”라고 하고

“이렇게 해라. 여기까지는 본인이 해야되는 일이다”
라고 말하면 짓는 뚱한 표정… 이런게 빡침….

한편으로는 나도 신입때 너무 무능했어서 이해해야지 하면서도 너무한다 싶을때가 있어서 빡침……..

이러면 안된다 머리로 생각하면서 마음은 빡치고
행동은 또 거절못해서..겁나 다정함…후….

이런 경험있니…??
  • tory_1 2024.04.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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