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만료가 다가오고 공시지가는 계약 당시보다 낮아졌어

보증금 감액이 되어야 지금 내가 받는 안심전세대출(보증보험 포함상품) 연장이 가능한 상황 같아 공시지가도 떨어졌고 보증보험 조건도 공시지가*126%로 떨어져서ㅠㅠㅠ

(짜증나는게 3개월 정도 후 만료인데 정확한 감액 수준을 확인하려고 지난달부터 은행, HuG 다 연락했는데 너무 이르게 확인하시는거라고 확답을 안해줘...)

나는 지금 안심잔세대출이 연장이 가능하면 남고 싶고 아니면 이사를 가야할 것 같아

근데 허그도 은행도 전세보증금액을 최종 지금 금액에서 얼마나 낮춰야 연장이 될지를 당장 확인이 안되어서 ㅠㅠ

이 경우에 나는 일단 이렇게 접근해보려해

1. 집주인한테 전화로 “공시지가랑 바뀐 대출 조건 확인해보니까 보증금 감액 없이는 대출 연장이 안되더라, 연장이 안되면 나는 전세계약 갱신 의사가 없다 보증금 감액 수준은 대출 연장 상담 후 확답 가능하다. 지금 확인 중인데 혹시 감액 의사가 있냐?” 물어보고

2. (감액 불가) 라고 하면 바로 문자로 계약 갱신 의사가 없다 전달 후 답변 받고 + 이사 준비

3. (감액 가능) 라고 하면 어느 정도 감액해야 되는지를 은행이랑 허그랑 다시 확인 + 계약서 재작성 + 집주인한테 차액 받고 + 대출 연장 신청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내가 뭔가 놓치고 있는게 있을까?

바뀐 공시지가 * 126% 하니까 800~1000만원정도 감액되어야하는거같더라고 ㅠㅠ

정확히 이정도 깎을 수 있어요? 하면 좋을텐데 ㅠㅠ
내가 뭐가 그렇게 이르게 확인하는건지 모르겠우

감액 불가하다고 할 상황 감안해서 나도 이삿집 알아볼 시간은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