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에서 구매한건데 내가봐도 노답인 케이스ㅠㅠㅠㅠㅠㅠㅠㅠ하...
그러다보니 전화도 자주하고 이력 길어지니까 상담사들이 시작부터 도망가려고만 함 ㅠ 근데 이해는 돼 내가 봐도 케이스 노답...
보통 천원 이천원 적립금이라도 주는 모양인데 내 금액이 크니까 적립금 이야기도 제대로 못하고.. 애초에 그걸 원한 것도 아니고
설명하기도 너무 길고 힘들어서 전화거는 나도 한숨나고 이력이랑 내 설명 듣는 상담사도 힘들고
해결이 안 되니까 전화는 계속 걸고.. 진상되기 싫은데 진상되는 기분 느껴지더라
그러다가 어느 상담사 딱 만났는데 아직도 기억나는게
본인확인하고 ㅇㅇㅇㅇ 물건인데요 하니까
내용 자기가 한 번 보겠다고 잠시만 기다려주시겠냐고 먼저 말하더라고
보통 어버버하던데 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여기서부터 마음이 좀 편했음 설명하기 너무 힘들었어서
그러더니 다 확인했고 자기가 이해하기로는
ㅇㅇ해서 ㅇㅇ하고 ㅇㅇㅇ한 것 같다 오래 고생하게 해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고객님 원하시는 거 최종적으로 ㅇㅇㅇ맞으실까요? 하더라 나 한마디도 안했는데 다 캐치함 여기서부터 대박이라고 느꼈음
맞으니까 당연 맞다고 대답했어
ㅇㅇㅇ으로 바로 처리 가능한지 확답드리는 건 어렵다 죄송하다
오래 해결 안 되었던 부분이고 업체는 연락이 되지 않는 걸로 보이는데
혹시 1번 방안이 정말로 해결이 안되면 2번 방안은 괜찮으시겠어요? 하고 묻더라..
1이 좋았는데 정말 너무 안되면 2해야지 뭐 싶은 심정이고
이분이 너무 설명을 잘해줘서 아 진짜 안되나보다 하고 납득하기도 했고 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상담사가, 자기쪽 MD랑 택배사랑 확인해서 연락을 드리겠다 다만 이 경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까
최소 ㅇㅇ일까지는 연락을 드리겠다. 만약 확인이 지연되면 안내문자 드리고 확인되는대로 연락 드리겠다 기다려주시라,
이게 너무 좋았어 매번 내일까지 오늘까지 이러다가 확인안되서 처리못도와드려요! 하는 상담사들 만났는데
연락 빨리 안될거같으니까 그냥 기간 넉넉하게 잡고 늦어지면 안내해주겠다고한게..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끊음
며칠 지나서 연락이 왔는데 어쩌고저쩌고 다 확인해서 1번 처리는 어렵고
2번으로 처리하고 차액만큼 적립금으로 드리는 것만 가능한데 괜찮냐고 말하더라... 어차피 이 이상 안될거같았고
상담사가 진심 왕친절해서 ㅇㅋ함
어디 팀장같은 사람이었을까 일 진짜 잘하더라
고객의소리 같은거에 ㅇㅇㅇ상담사님 일 너무잘한다고 적어놔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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