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치 결손으로 교정하고 끝난지 10년정도 되어가는데 최근 한 2,3년간 칫솔질은 이상하게 해서 그런가 잇몸이 엄청 내려갔더라고.
재작년에 마지막으로 치과가서 아랫니랑 윗니랑 맞물려서 아랫니가 눌린다고 했더니 윗니 좀 갈아주시고 잇몸 관리 제대로 하라고
많이 내려갔다고 혼자 관리 못하겠으면 6개월마다 오라고 하셨는데 치과를 진짜 너무 무서워해서 결국 미적대다가 안 갔지...
근데 최근에 윗니아랫니 맞물림이 심한 거 같더니 아랫니 닿는 부분이 흔들려. 확실히 흔들리는 거 같아. 거울보고 건드려보면 보이진 않는데
느껴지거든. 그 소리라고 해야하나 그게 느껴져. 심하게 아프다기보단 눌리고 조이는 느낌인데 정신적으로 무서워서 더 아프게 느껴져.ㅜㅜㅜ
당장 치과를 다다음주 토요일에나 갈 수 있는데 심각하게 걱정된다 정말..ㅜㅜㅜㅜ
이 나이에 임플란트 하진 않겠지....? 잇몸약함+관리부실로 이 사단이 난 거 같아 원래도 잇몸이 안좋아서 교정할때도 몇 번 염증차서 고생했거든
시간을 돌리고 싶다 너무 무서워. 치과 어흑 어릴때부터 치과를 난리치면서 다녀서 그런가 너무 무섭다.
잇몸 !많이! 안좋은 토리들은 관리 어떻게 하니? 무서운데 계속 치아 조이는 느낌?이 들어서 신경쓰여
아우 당장 갈 수도 없는데 환장해 진짜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