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귤,오렌지에 환장해. 귤류? 뜯고 있으면 쪼르르 와서 그릉그릉함;
처음에는 하도 먹고 싶어하길래 진짜 손톱만큼 줬더니 너무 잘먹어. 그 이후로 감귤,오렌지,천혜향,한라봉,낑깡 할 것 없이 귤류만 보면 난리다.
귤 까서 내 입에 넣으려면 솜방맹이로 귤 때려버리고 지 털묻혀 망할 ㅜㅜ
몸에 안좋으니까 최대한 안주려고 하는데 귤 다먹고 귤즙 묻은 내 손을 거의 10분간 핥아
쬐끔 안쓰러워서 새끼손톱만하게 주는데 괜찮을까?ㅠㅠ 왜이렇게 시고 상큼한 걸 좋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