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업고튀어) 이제 살았다는 거 같은 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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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좋아한다 고백했을 때
거절 당하고 그후 무슨? 사고로
선재가 솔이를 구했지만 선재만 보면
사고 생각이 나서 무섭다고
못보겠다고 하던 솔이가
15년만에 다시 앞에 나타나줬는데
은혁이 때문에 15년 짝사랑 플러스
술 마시고 진상짓한 거 다 까발려지고

타임캡슐도 혼자찾고 1월1일도 혼자갔는데
솔이는 마음없다고 생각해서
솔이 데려다주면서
차에서 내릴 때 선재야 부르니까
다음으로 나올 말이 무서웠을듯
그래서 눈도 안쳐다보고 차에 내려서
집에 들어가란 말만 해었지 ㅠㅠ
그런데 솔이도 자신을 좋아했고
그리워했고 지금도 자신을
좋아하는것을 확인한 후 15년 수절이
헛되지 않았다는듯한 표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