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읽어본 소설은 아니구 작품 소개만 본건데..
내가 위시리스트에 넣어둔줄 알았는데 없다 ㅜㅜ
Sm물이었던 거 같아..
공은 수를 막대하고 굴리고.. 근데 오히려 수는 그게 좋아서 피해자인 척 연기해오고 있었는데..
어느 날 공이 갑자기 정신을 차려서 헉 하고 다정공으로 바뀌려니까
수가 뭐하는거야? 원래대로 해. 난 그게 좋아서 너랑 결혼한거니까. 비슷한 대사를 했던 것 같아..
그래서 공은 후회공이었던거같고..
수는 연기수였던거같음...

근데 갑자기 떠올라서 십오야때 사야지~~ 하고 함 다시 미보나 읽어볼까 했는데 위시리스트에 없어...😭😭
혹시 이거 제목 아는 톨 있을까??



++))
때리는거 그런거라서 sm인줄 알고 sm키워드만 훑었으니 안나왔나바....
후회공으로 찾으니 나오네..
제목은 후회하면 죽여버린다 였어...
Sm물인줄 알고 땡긴거였는데... 나중에 재정가 존버해봐야겠다... ㅎㅁㅎ (사유 : 방금 전 s와 m의 비밀 완독하고 sm물 읽을만한거 찾고있었음..)

👇 이거였음..

* 배경/분야: 현대물/오메가버스

* 작품 키워드: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현대물 , #개그물, #후회공, #다정공, #연하공, #미남공, #울보공, #존댓말공, #정신적굴림공 #또라이수, #연기수, #미인수, #연상수, #강수, #육체적굴림수, #불속성효자수

* 최우현(공): 재벌가의 막내로 귀하게 자란 도련님. 과거의 일 때문에 정략결혼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머릿속이 꽃밭인데다 자신에게 의존적인 하준을 무시하며 사람 취급조차 해주지 않았다. 하준의 부상을 계기로 자신이 한 일에 대해 후회하게 되지만 돌아오는 건 후회하면 죽여 버리겠다는 소리뿐. 하준이 원하는 대로 그에게 독설을 하고 때려주기로 약속하며 다른 의미로 고통 받게 된다.

* 연하준(수): 재벌가의 사생아. 얌전하고 순종적이며 밝은 오메가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건 전부 한 대라도 더 맞기 위한 연기였다. 매도당하고 고통스러울 때마다 쾌감을 느끼고, 맞을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하는 삶을 살아왔다. 자신의 과오를 후회하는 우현에게 오히려 화를 내며 그가 계속 자신을 괴롭히도록 만든다.

* 이럴 때 보세요: 고통스러울 때마다 쾌감을 느끼는 또라이 수와 그런 수에게 휘둘리는 울보 연하 후회공의 로맨스코미디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쓰레기 같은 알파가 아닌 멋지고 상냥한 알파와 결혼해서 살아야하다니… 차라리 죽는 게 나아….’

작품 소개
목차
※본 작품에는 가정폭력, 학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 장난쳐? 약까지 먹고….”
“죄,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아이를 만들고 싶다고? 그럼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굴지 말아야지!”

매사에 순종적이고 얌전하게 구는 정략결혼 상대인 하준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우현, 자신에게 의존하는 유약한 그를 멸시하던 우현은 하준을 다치게 하고 만다. 우현은 하준이 자신 때문에 다친 일과 그의 어두운 과거를 알게 된 것을 계기로 자신의 행동들을 후회하게 된다.

하지만 우현이 하준에게 사과를 한 순간, 두 사람의 관계는 전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

“하준 씨, 정말 죄송합니다. 몇 번이고 사과하겠습니다. 하준 씨가 원하는 일이라면 뭐든 하겠습니다…그러니….”

우현은 심판을 기다리는 죄인처럼 고해하듯 고개를 숙였다. 하준은 우현을 바라보고 한숨을 쉬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갑자기 무슨 헛소리야.”
“네…?”
“헛소리 하지 말고 평소대로 행동해. 어제 그랬던 것처럼 때려주면 더 좋고.”
“하… 하준 씨 맞죠…?”
“그래 맞아.”

하준은 결혼생활 동안 단 한 번도 우현에게 반말을 한 적이 없었다. 그는 연하인 우현에게도 항상 존댓말을 쓰는 사람이었다.
항상 나이보다 어린 표정으로 밝게 웃기만 하던 오메가.
그게 최우현이 알고 있던 연하준이었다.

“이 큰 손으로 제대로 때려줄 거 같아서 너랑 결혼했는데…. 그런데 뭐, 사과?”
“때려줄 거 같아서 결혼했다니… 그, 그게 무슨….”
“말 그대로야. 날 때렸던 거 후회하지 마. 난 진짜 죽을 만큼 기분 좋았으니까.”

후회하지 말라니. 그건 불가능한 일이었다. 우현은 지금도 그 일을 후회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준은 그런 건 허용하지 않는다는 듯 우현의 멱살을 잡고는 사람이라도 죽일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후회하면 죽여버린다.”

어쩌면 자신은 엄청나게 위험한 사람과 결혼해 버린 게 아닐까.
우현이 그렇게 생각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후였다.
  • tory_1 2024.05.03 02:5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4.05.03 02:5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3 2024.05.03 03:1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4 2024.05.03 13:3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이주승 X 구성환 찐친의 카자흐스탄 힐링 여행기! 🎬 <다우렌의 결혼> 무대인사 시사회 7 2024.05.17 465
전체 【영화이벤트】 화제의 오컬트 애니메이션 🎬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시사회 23 2024.05.14 15148
전체 【영화이벤트】 올해 가장 사랑스러운 북유럽 성장 영화! 🎬 <오늘부터 댄싱퀸> 시사회 9 2024.05.14 14348
전체 【영화이벤트】 따사로운 위로, 힐링 무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파워 공감 시사회 24 2024.05.09 17964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5262
공지 로설 🏆2023 노정 로설 어워즈 ~올해 가장 좋았던 작품~ 투표 결과🏆 36 2023.12.18 15446
공지 로설 🏆 2022 로맨스소설 인생작&올해 최애작 투표 결과 🏆 57 2022.12.19 165826
공지 로설 가끔은.. 여기에 현로톨들도 같이 있다는 걸 생각해주지 않는다는 기분이 든다.. 63 2022.06.17 187683
공지 비난, 악플성, 악성, 인신공격성 게시물은 불호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2022.05.04 227014
공지 BL잡담 딴 건 모르겠는데 추천글에 동정 여부 묻는건 제발ㅠㅠ 63 2022.04.08 179001
공지 기타장르 💌 나눔/이벤트 후기+불판 게시물 정리 💌 (+4.4) 135 2021.11.05 227141
공지 정보 BL 작가님들 포스타입 / 네이버 블로그 주소 📝 229 2020.10.21 239407
공지 정보 크레마 사고나서 해야할 것들 Tip(1114) 49 2018.12.28 217074
공지 노벨정원은 텍본을 요청/공유하거나 텍본러들을 위한 사이트가 아닙니다. 57 2018.11.13 297272
공지 노벨정원 공지 (23년 09월 13일+)-↓'모든 공지 확인하기'를 눌러주세요 2018.07.16 455113
공지 나래아/톡신/힐러 리뷰금지, 쉴드글 금지 135 2018.03.13 2271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1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