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숲
결혼 10년만에 시험관으로 얻은 귀한 우리 아기인데 ㅜㅜ 이제 막 9주 지나고 있고 마음 편히 잘 지내기만 하면 되는데…..

갑자기 층간 소음이 엄청 심해져서 일단 매일매일 빡치고 ㅠㅠ (힘들어서 낮잠자다가도 깰 정도야 ㅜ)

내가 많이 예민해진건지 남편이랑도 엄청 싸워.. 남편이 진짜 많이 참아주려고 하는데 남편 본인 인생도 어떤 일때문에 지금 힘든 시기라 인내심이 금방 바닥나서 오늘도 대판 싸웠네 ㅜㅜ 몇시간동안 울고 그러면 안되는데 욕도 오갔고..

이런 스트레스 가득한 내 몸 안에서 애기가 괴롭진 않을지 하.. 나도 정말 마음을 가다듬으려고 하는데 원래 성격이 좀 많이 예민하고 그래.. 애기 생기기 전에 성격을 좀 바꿔보고 싶어서 몇년동안 심리상담도 받았는데 오늘은 더 효과가 없게 느껴진다 하 ㅜㅜ

그냥 이렇게 스트레스 받았어도 내가 또 잘 키운다면 아기가 밝게 잘 자라주겠지..? 그치?! 참 의미없는 질문인 것 같다 ㅜㅜㅎㅎ

다들 편안한 밤 보내길!
  • tory_1 2024.04.1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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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4.04.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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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4.04.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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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4.04.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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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4.04.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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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4.04.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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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4.04.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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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4.04.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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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24.04.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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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4.04.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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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24.04.1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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