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재입사자라고 하는 입사동기가 있어
각자 받은 업무가 있고 협업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내 업무를 이렇게 해주세요, 저거 좀 해주세요 지시하면서 중간 관리자처럼 군다

처음에는 둘 다 수습인 상황이라서 도와주려고 그런다고 좋게 좋게 넘겼는데 어제는 내게 할당된 업무가 따로 있는 상황인데도 분명 동기가 한다고 한 일을 나한테 넘기면서 ’빨리 해주세요‘ 재촉해서 불쾌했거든

난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업무는 나톨 일을 다른 사람이 받았을 때 두번 손가지 않게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서 판단했고,
동기는 어차피 함께 마무리해야 하는 일이고 당장 손이 비는 사람이 더 해야 하지 않냐임

퇴근 직전인데 붙잡고 자기가 못할 말 했냐고 따지길래 각자 기준이 다르고, 난 이제 수습 벗어난 마당에 누가 맞고 틀리다 할 문제 아니니까 관리자한테 피드백을 받아보자고 좋게좋게 마무리하고 퇴근하려고 하는데 계속 자기 말 좀 들어달라 하는 거임...

결국 쓸데없이 늦게 퇴근하고 일일보고에도 다름이 아니라 동기랑 업무 조율로 인해 늦어졌다고 썼더니 바로 면담 잡혔어

동기는 오늘 연차고 나는 밥먹고 불려 갈 예정인 것도 분하다 ㅠㅠ
  • tory_1 2024.04.24 11: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6 11:30:13)
  • W 2024.04.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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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4.04.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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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4.04.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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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4.04.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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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4.04.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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