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직장인방에 쓸지 연애방에 쓸지 고민했는데 결론적으론 회사처세에 대한 고민같아서 여기다 써봐.
나는 입사한지 1년 가까이 되는 사원이고 옆부서 주임이 입사초반에 잘챙겨줘서 카톡을 주고받는 사이가 됐어. 작년 말쯤 주임한테 고백을 받아서 거절했고(당시 남친이 있었음) 남친이랑 잠깐 헤어진후에 주임이랑 몇번 밥먹고 카페간게 다야. 주임이 선물준건 돌려보냈고...(당시 느낌이 쎄했음. 본인 승진을위해 인사팀 직원이랑 싸웠다는 얘길 해서 자기가 얻고자하는게 있음 방법안가리는구나 그래서 동료로만 지내고싶었음) 최근에 남친이랑 만나게 되었고, 주임이 자꾸 영화보러가재서 거절했고(남친 있으니까) 속이 상한 주임이 회식자리에서 내 뒷담을 함. 남친있는거 말도안하고 자길 왜만나냐 어장관리하는 나쁜년이다ㅋㅋㅋㅋ 그걸 들은 남자대리(평소에 술취하면 전화 걸어 상사 들이받는 도라이 기질이 있음)가 술에 취한채로 나한테 전화걸음. 내 뒷담한 얘기를 상세히 전해줬고, 사내에서 내가 어장관리녀가 되었으며 회사에서 어떻게 처신한거냐 질문함. ㅋㅋㅋ 솔직히 내욕해도 상관없다 두사람사이 일이니 대리님이 상관할필요 없지않느냐 말하고, 알려준건 고마운데, 나 주임이랑 모텔간적도없고 밥 몇번먹은게 다다. 솔직히 사귀는사이도 아니었고, 난 사내연애 극혐한다 옆부서 여직원도 사내연애하다 헤어져서 퇴사했고, 사내연애하면 소문나고 끝이 안좋을게뻔한데 왜하냐. 주임이랑 밥먹은거 사회생활 처신 솔직히 잘 못한거고 전 돈때문에 여기 계속다녀야하니 앞으로 불미스러운일 없이 조용히 일만하고 교류없이 지내겠다 그렇지않을시에 퇴사할거다 했거든....휴 처세 잘 한걸까?
여기 남초회사고 주임이 여기서 서열이 높아갖고 왠지 남직원들 사이에서 왕따된거같아서 ㅋ (이미 일적으로 트집 오지게 잡을거같은거 예상중이고) 걍 워크숍 회식 다 불참하고 공부해서 이직준비할건데 내 멘탈이 버틸수있을까? 아님 바로 퇴사할까?
  • tory_1 2024.04.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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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4.04.22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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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4.04.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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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4.04.2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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