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내 얘기임ㅠㅜㅠ

난 유사 먹는 것도 아니고 딱히 선 넘는 게 아니라

딥하게 좋아하면서도 그냥 설레고 행복하기만 했거든?

근데 어느 순간 얘 춤을 좋아하고 얘 컨텐츠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얘의 행복을 바라게 되었음...

많이 좋아하다 보면 그러더라고

행복을 바라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 내가 생각해도 참 예쁜 마음이었음

문제는 얘가 소통을 빡 줄이던 때가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일은 열심히 하는데 팬들과의 소통을 이상하리만큼 줄이던 때가 있었어

이야..

내가 바라는 건 그냥 최애의 행복이었는데

당연히 소통 줄어드니까 욕 쳐먹어서 힘들어

쟤가 왜 저러는지 알 수 없으니까 힘들어



걍 본업 좋아하는 거면 정병이 없었을 텐데

얘가 피땀눈물이 퍼스널컬러라 그 쪽으로 잘 하는데

어느 순간 울지 말고 그냥 웃었으면 좋겠다... 싶어지니까

처음엔 괜찮았는데

그 마음 자체가 결국 과몰입이라 졸라 힘드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더 잘 되길 바란다거나

사귀고 싶다거나

이런 게 차라리 덜 과몰입인 것 같닼ㅋㅋㅋㅋㅋ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하다니
  • tory_1 2024.04.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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