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물
이제 13살된 말티즈 노견이셔!
원래도 집에 사람 있으면 옆에 붙어 앉아있는 전형적인 랩독이긴 했는데..

원래 하루에 네다섯시간 정도 혼자있다가
요즘은 거의 24시간 붙어있거든?

근데 찡찡대고 칭얼대는게 늘어서 다른일을 못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안일 하고있으면 쫓아다니면서 안으라고 하고
앉아서 밥먹거나 업무보고있으면 자기 안아서 올리라고 하고..

심지어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있는데도 앞에서 낑낑대면서 울어ㅠㅠㅠ

노견이라 산책도 오래는 못해서 10분정도씩 하루에 세네번 나가는데
갔다와서 한 두세시간 기절해서 자고 그 후는 또 찡찡....

체력이 남아도나..? 산책을 더 시켜야하나..?
어디 아픈건 아닌게 밥 잘먹고 똥 잘쌈...ㅋㅋㅋㅋㅋㅋ

나이들어서그런가ㅠㅠㅠㅠ찡찡대는데 뭔가 애잔해ㅠㅠ 대화가 됐음 좋겠다...
  • tory_1 2024.04.23 15:49

    우리고양이도 원래 같이 자지도 않을 정도였는데 늙더니 겁나 찡찡거리고 사람착붙냥이됨

  • W 2024.04.23 15:51
    나이들어서 그럴수도 있구나ㅠㅠ 지 집에 안들어간지도 한참 됐엌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슴팍에 모시고 댓글다는중...
    https://img.dmitory.com/img/202404/2uI/4a6/2uI4a6OOgc4AUiQs4SkoO0.jpg
  • tory_5 2024.04.23 22:58
    @W 예쁜이ㅜㅜㅜ
  • tory_3 2024.04.23 21:54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까 더 좋아서 어리광이 늘었구만!

    사진 진~짜 귀엽다~ 꼬순내 나겠지?🥹

  • tory_4 2024.04.23 22:41

    울 고냥이는 한살한살 늘어갈수록 말도 많아지고 요구도 많아지긴 하더라! 

  • tory_6 2024.04.23 23:40

    우리 고양이는 절대 같이 안자고 자기 침대에서 자는 애였는데

    아팠을 때는 내 옆에서 통잠자고 내 몸에 올라와서 자고 그러더라

    꼭 어디가 아픈게 아니더라도 어릴때랑은 몸상태가 다를 수밖에 없으니까 점점 더 의지하는 것 같아

    짠해

  • tory_7 2024.04.25 10:48

    나이들면 뭔가 고집도 늘고 어리광이나 떼가 느는거 같아 우리애도 14살인데 나이들수록 점점 더 안하던 행동하고 가족들말도 안 듣고 지 맘대로 할려고해  

    또 강아지이지만 고양이처럼 사람손타는것도 싫어하고 항상 고고하게 식구들 무시하고 그러던 댕댕이였는데 지금은 안아 달라고 조르고,  자기 졸리니깐 재워달라고 보채고 그래  그럴땐 침대로 가서 사람아기한테 하듯이 안고 쓰다듬거나 토닥이면서 재워줘야함

  • W 2024.04.25 21:27
    맞어 더 어리광부리고 그런다ㅠㅠㅠ짠해....더 잘해줘야겠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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