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두권째의 마지막 칸이야.
그러니까 10년째.
매일 쓰지도 않고 가끔 생각날 때 5~10일치를 몰아서 쓸때도 있어.
근데 여하튼 써놓고 올해 마지막 칸을 채우면서 작년,재작년,3~4년전에 썼던 전 칸들을 보면,
그때 몰아서 썼던 것 조차 오래 과거가 돼서, 지금 보면 와 이랬었나? 이렇게 생각했었나? 놀랄 정도의 일들, 기억이 많아.
나는 길게 쓰는건 부담이 되고 오히려 안 써서, 정말 한 두줄 쓰면 끝나는 간단하고 작은걸 쓰는데,
안쓰는거 보다는 쓰니까 나은거 같아.
벌써 2권째.
혹시 고민하는 톨들도 있다면 뭐라도 써보겠다는 마음으로 우선 다이어리 하나 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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