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마냥 가벼워 보이는 것과는 달리 수준 높은 철학적 통찰력과 사고 이런거 다 담고도 결국은 자기반성 없는 변명 및 회피, 제국에 대한 향수와 미화를 내비추는거 보면 어쩔 수 없는 일본게임이구나 싶어짐
  • tory_1 2022.05.18 08: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18 08:05:00)
  • tory_2 2022.05.18 08:58
    맞아.... 파판 스토리 대중적인 호불호라는게 제국(의 인종청소 침략전쟁 등)이나 가해자를 판타지랑 잘 섞어서 미화하면 인기가 많고 현실이 많이 드러난 채로 미화하면 불호가 많을뿐이지 전체적으로 메시지가 같음..
    상대적으로 고심한게 많이 보이는 보즈야 스토리도 결말은 겁나 나이브한게 정말 일본인의 한계같아
    근데 효월 보고나니 보즈야는 선녀였다....ㅋㅋ
  • tory_6 2022.05.18 16:15
    보즈야는 제국주의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 파판12 디렉터 데려다가 같이 만든거라 정말 괜찮았지.......요시다가 뇌절 못하게 파판12 디렉터 평생 끼고갔으면 했는데 12 디렉터가 자기는 더이상 14에 참여 안한다고 해서 아쉬웠어ㅠㅠ
  • tory_3 2022.05.18 10:10
    솔직히 맞는말임... 이 밑바탕에 나이브하게 깔려있는 사상이 결국 어쩔수없는 한계같음. 사실은 존나 꼽다..
  • tory_4 2022.05.18 10:25

    ㅋㅋ 맞아 이게 일본의 한계 아닌가 싶다.. 이슈가르드부터 위가 ㅈㄴ 답없게 썩엇는데도 위에서부터 아래로 향하는 정치..ㅋㅋ 이러는 거 보고 걍 마음 접음 

    이슈가르드가 정말 성공한 혁명으로 나오려고 했으면 힐다가 주축이 되어서 귀족 신전기사단 다 단두대에 세우고 시민들 중심으로 개혁햇어야햇다고 생각하고 효월까지도 진짜 걍.. 머리가 꽃밭인 사람들이 모여서 쓴 스토리 같아.. 물론 감동 많이 받고 울면서 하긴 했지만 .. 그래도 꼽다 

  • tory_5 2022.05.18 10:44

    일본겜의 한계인거같아 어쩔수없더라 ㅠㅠ 걍 제국이나 정치얘기 안나오길 비는수밖에

  • tory_7 2022.05.18 17: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4 10:14:43)
  • tory_8 2022.05.18 20:39

    파이널 판타지인데 판타지 얘기만 했으면 좋겠음ㅋㅋ 홍련보다 이번 제국파트가 더 별로야 으 

  • tory_9 2022.05.19 14:55

    톨들 얘기 완전 다 받고... 나이브한 애들이 써서 제국도 새벽도 나이브해서 제국파트 보는 내내 대분노 상태였어... 여러가지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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