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코로나일 때 가족 모두 집안 생활했을때
엄마랑 마찰이 너무 너무 너무 심해서 갔었거든.
뭐 문항 여러가지 쭉 있는 검사도 하고
팔다리에 집게 집어서 하는 검사(자율신경?)도 하고 햇는데
결과가 중등도 우울에 높은 적개심? 이었던 것 같아.
약을 먹어보자 해서 이름 기억 안 나는 약 진짜 용량 작게 일주일치 처방받고
거의 다 먹어가던 와중에 엄마랑 화해까진 아니고 얘기하기 시작하면서
고민하다가 다시 가진 않았고, 그치만 이게 반복되는 게 싫어서 독립했거든.
지금은 괜찮음. 가장 큰 원인이 사라져서(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괜찮아 진 것 같긴한데
막 멘탈이 건강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서 가끔 고민해. 병원에 가볼까.
불안도가 높은 편이라...ㅎㅎ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