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한창 코로나일 때 가족 모두 집안 생활했을때

엄마랑 마찰이 너무 너무 너무 심해서 갔었거든.


뭐 문항 여러가지 쭉 있는 검사도 하고

팔다리에 집게 집어서 하는 검사(자율신경?)도 하고 햇는데


결과가 중등도 우울에 높은 적개심? 이었던 것 같아.

약을 먹어보자 해서 이름 기억 안 나는 약 진짜 용량 작게 일주일치 처방받고


거의 다 먹어가던 와중에 엄마랑 화해까진 아니고 얘기하기 시작하면서

고민하다가 다시 가진 않았고, 그치만 이게 반복되는 게 싫어서 독립했거든.


지금은 괜찮음. 가장 큰 원인이 사라져서(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괜찮아 진 것 같긴한데

막 멘탈이 건강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서 가끔 고민해. 병원에 가볼까. 


불안도가 높은 편이라...ㅎㅎ

  • tory_1 2024.04.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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