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많은 수의 리스너나 팬들이 1989때처럼 팝하고 팡팡터지는 느낌을 기대하는거도 있는거같음.. 테일러가 컨트리 팝 일렉(렢에서 일렉팝 함) 얼터너티브 장르 진짜 다양하게 잘 소화하고 계속 커하찍는거 맞지만 1989때의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엄청많아보여서.. 그리고 난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이 아니여서 가사보다 멜로디에 비중을 많이 두고 듣는편이라 그런지 이번엔 솔직히 좀 아쉬운 감이 있어 ㅠㅠ 31곡을 꽉꽉채워낸것도 들을게 많은거도 맞지만 그만큼 대중들에게 다 듣기 피로할거같다 라는 생각을 줄수도 있고.. 테일러 곡 엄청 듣는 나도 첫 16곡은 나오자마자 다 들었는데 더블앨범은 하루에 다듣긴 무리다 싶어서 오늘아침에 시간 내서 다 들었거든ㅜㅜ 그럼에도 테일러는 계속 성장하고 다양한 음악을 하는 가수이다보니 다음 앨범이 뭐일지도 궁금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