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양웹 분위기가 대체로 테일러의 이번 공개저격 트윗 지지하면서

테일러의 투표 영향력에 대해 논하면서 정말 좋은 일이라고 하는 것 같아



테일러 스위프트의 코어팬층이 10대, 20대가 중심.


지난번 중간선거 때 테일러가 팬들에게 '투표 등록'하라고 권장할 때 

24시간만에 6만 5천명이 투표 등록을 했거든. (이 6만 5천명이라는 기록은 한 달에 걸쳐 등록한 사람 수를 상회하는 수준)


양웹에서는 테일러가 10대, 20대, 30대 여성들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지난 중간선거 때 보여준 영향력을 고려할 때, 그때는 테네시 주 한정이었지만

대선은 전국적이니 그 영향력은 천문학적인 수준이라면서 테일러가 민주당 지지하는 게

대선에서 민주당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 많더라



대부분 테일러 스위프트  칭찬하고 고마워하는 분위기

또 테일러가 정확히 정곡을 찔렀다고. 도덕적 우월성을 내세웠다는 것을 저격한 테일러가

제대로 봤다면서 대통령보다 더한 기품과 위엄을 보여준다면서...




여튼


지난 중간선거 때는 테일러가 오랜 침묵을 깨면서 민주당 지지한다고 밝히고

팬들에게 투표 독려를 했지만 그 수위가 뭔가 조심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진심 진심 진심 진심 진심 진심 분노가 느껴져. 특별히 '투표'를 언급했으니

11월 대선 전에 팬들에게 '투표 독려' 엄청나게 할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GJU-S1t2r1M


언젠가는 우리가 투표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그렇게 될거라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투표송 <미스 아메리카나> 다큐 나오면서.



이거 빅픽처 아닌가 모르겠는데, <미스 아메리카나 앤 더 하트브레이크 프린스> 이 

러버 앨범 수록곡도 민주당과 자신에 대해 말하고 있다는 해석도 있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Kwf7P2GNAVw






얼마 전에 조 바이든이 '트럼프 지지하면 넌 흑인이 아니야'라고 말했을 때만해도


진짜 민주당 가망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조 바이든의 '넌 흑인이 아니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충격적인 일이라 ㄷ ㄷ






P.S. 트럼프의 반응이 기대된다는 사람들도 많은 듯  



P.S.2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문장



Ten years ago, I was a Taylor Swift skeptic. 

Now she seems like as good a leader and an example as anybody could be. I hope Trump picks a fight. He'll lose.


  • tory_1 2020.05.30 06:40

    트럼프 행보가 너무...어이없어서; 트위터에 차이나! 외치고 그걸 백악관 계정이 리트윗하고 자빠짐 ㅅㅂ 미국 어디까지 망치는건지

  • W 2020.05.30 06:42

    헐방주민 중에서 퍼블리시스트가 가장 필요한 사람은 다름 아닌 트럼프인듯

  • tory_3 2020.05.30 07:06
    @W 뼈아픈 팩폭이다ㅋㅋ
  • tory_4 2020.05.30 11:20
    확실히 테일러같은 스타들이 나서면 특히 어린층한테 영향력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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