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이별통보해서 살인한 의대생 뉴스를 보니 최근 본 만화가 떠올랐어..
유료분 스포내용이니까 안 볼 사람은 뒤로가기 눌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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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 10가주 중에 로 포 비아 가문이 있거든? 부리미 가문이야. 동물을 지배해서 자기 뜻대로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로 포 비아 가문 가주는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인데... 그 인물에 대해서 써볼 거야.. 최근 신의 탑에서 10가주의 과거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 중심 인물이 트로이메라이거든..
과거 트로이메라이에겐 여친이 있었어.. 자하드 포함 13인과 함께 탑을 오르던 아므즈라는 여자였음...
작중 시점은 자하드와 10인이 승탑을 포기하고 v와 아를렌이 동료들을 떠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어. 트로이메라이는 어느날 파티를 열고 아므즈에게 프로포즈를 하기로 계획하거든? 근데 아므즈는 아를렌에게로 떠날 생각을 하고 있었어. 원래 아므즈는 아를렌 쪽 성향이었지만 트로이메라이 때문에 옆에 남았던거야. 그런데 트로이메라이와 더이상 함께할 수 없게 된 거지... 사랑이 식은 건 아닌데.. 승탑을 멈춘 이후로 트로이메라이가 좀 변했음..
암튼 트로이메라이는 이별 통보를 받고 아므즈를 잡으려고 따라가는데.. 그때 엔키두라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이야기하자면 긴데 엔키두는 공방 대선생이 만들어낸 생명으로 사람처럼 생겼지만 원래는 사람이 아니야. 그리고 다른 모습으로 변신할 수도 있었어.. 트로이메라이는 아므즈를 데리러 온 루슬렉(현 퍼그 수장)을 가두고 엔키두가 루슬렉으로 변신해 아므즈를 유인하게 해..
엔키두는 트로이메라이가 있는 장소로 아므즈를 유인하고 트로이메라이는 아므즈를 설득했지만.. 붙잡을 수가 없었어.
그리고 아므즈가 떠나려는 순간.. 엔키두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아므즈를 죽여버려.. 원래 엔키두가 아므즈를 좀 아니꼽게 보긴 했는데.. 이게 다가 아님..
10가주들은 엔키두를 죽이려고 하는데 그 전에 구스트앙이 엔키두를 조사해.. 엔키두는 v가 시킨 일이라고 말하거든? 이 사건 때문에 10가주와 v 사이가 완전히 악화되었음..
그런데 조사를 끝내고 나가는 구스트앙에게 엔키두가 다른 증언을 하는거야. 사실은 트로이메라이가 자신을 부려서 아므즈륵 죽이게 했다고.. 위의 증언도 트로이메라이가 부려서 거짓 증언을 하게 한거임..
구스트앙은 v측과 대립하는 상황에 엔키두의 말만 믿고 함부로 트로이메라이와 척을 질 수가 없었어.. 그렇다고 엔키두를 완전히 무시할 수도 없었고.. 그래서 엔키두를 죽이진 않고 봉인시켜둠..
그리고.. 고민끝에.. 위 사건은 기록하지 않고 스스로의 기억도 지워버려. 다른 10가주들도 마찬가지.. 아므즈의 죽음이 10가주들에게 굉장히 고통스러운 일이었거든. 그래서 10가주들은 위 사건은 물론 아므즈도 기억하지 못해..
이후 여러가지 이유로 구스트앙은 기억을 찾길 원하게 되었고.. 유료분이 그 내용이야. 그리고 기억을 되찾은 구스트앙이 트로이메라이를 죽이러 가는 게 이번 주 월요일 최신화 내용임..
정황상 트로이메라이가 아므즈를 죽인 게 맞는 것 같아.. 반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원래 트로이메라이는 착하고 여린 성격이었고 아므즈와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거든.
근데 어느순간부터 사랑이 소유욕으로 변질되었고... 소유물이 자신을 떠난다니 화를 못참고 죽여버린거지.. 댓글에선 무의식적으로 엔키두를 부려서 죽여버리고 동료들에게 들키기 싫어서 뒤집어 씌운거라고 그러더라..
암튼 판타지 소년만화에 나오기엔 참 무서운 내용인데 현실이 판타지보다 더 무섭네.. 그것도 너무 흔하게 벌어지는 일이라는게... 가해자가 의대생이 아니었으면 다들 관심도 안 주지 않았을까???
유료분 스포내용이니까 안 볼 사람은 뒤로가기 눌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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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 10가주 중에 로 포 비아 가문이 있거든? 부리미 가문이야. 동물을 지배해서 자기 뜻대로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로 포 비아 가문 가주는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인데... 그 인물에 대해서 써볼 거야.. 최근 신의 탑에서 10가주의 과거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 중심 인물이 트로이메라이거든..
과거 트로이메라이에겐 여친이 있었어.. 자하드 포함 13인과 함께 탑을 오르던 아므즈라는 여자였음...
작중 시점은 자하드와 10인이 승탑을 포기하고 v와 아를렌이 동료들을 떠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어. 트로이메라이는 어느날 파티를 열고 아므즈에게 프로포즈를 하기로 계획하거든? 근데 아므즈는 아를렌에게로 떠날 생각을 하고 있었어. 원래 아므즈는 아를렌 쪽 성향이었지만 트로이메라이 때문에 옆에 남았던거야. 그런데 트로이메라이와 더이상 함께할 수 없게 된 거지... 사랑이 식은 건 아닌데.. 승탑을 멈춘 이후로 트로이메라이가 좀 변했음..
암튼 트로이메라이는 이별 통보를 받고 아므즈를 잡으려고 따라가는데.. 그때 엔키두라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이야기하자면 긴데 엔키두는 공방 대선생이 만들어낸 생명으로 사람처럼 생겼지만 원래는 사람이 아니야. 그리고 다른 모습으로 변신할 수도 있었어.. 트로이메라이는 아므즈를 데리러 온 루슬렉(현 퍼그 수장)을 가두고 엔키두가 루슬렉으로 변신해 아므즈를 유인하게 해..
엔키두는 트로이메라이가 있는 장소로 아므즈를 유인하고 트로이메라이는 아므즈를 설득했지만.. 붙잡을 수가 없었어.
그리고 아므즈가 떠나려는 순간.. 엔키두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아므즈를 죽여버려.. 원래 엔키두가 아므즈를 좀 아니꼽게 보긴 했는데.. 이게 다가 아님..
10가주들은 엔키두를 죽이려고 하는데 그 전에 구스트앙이 엔키두를 조사해.. 엔키두는 v가 시킨 일이라고 말하거든? 이 사건 때문에 10가주와 v 사이가 완전히 악화되었음..
그런데 조사를 끝내고 나가는 구스트앙에게 엔키두가 다른 증언을 하는거야. 사실은 트로이메라이가 자신을 부려서 아므즈륵 죽이게 했다고.. 위의 증언도 트로이메라이가 부려서 거짓 증언을 하게 한거임..
구스트앙은 v측과 대립하는 상황에 엔키두의 말만 믿고 함부로 트로이메라이와 척을 질 수가 없었어.. 그렇다고 엔키두를 완전히 무시할 수도 없었고.. 그래서 엔키두를 죽이진 않고 봉인시켜둠..
그리고.. 고민끝에.. 위 사건은 기록하지 않고 스스로의 기억도 지워버려. 다른 10가주들도 마찬가지.. 아므즈의 죽음이 10가주들에게 굉장히 고통스러운 일이었거든. 그래서 10가주들은 위 사건은 물론 아므즈도 기억하지 못해..
이후 여러가지 이유로 구스트앙은 기억을 찾길 원하게 되었고.. 유료분이 그 내용이야. 그리고 기억을 되찾은 구스트앙이 트로이메라이를 죽이러 가는 게 이번 주 월요일 최신화 내용임..
정황상 트로이메라이가 아므즈를 죽인 게 맞는 것 같아.. 반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원래 트로이메라이는 착하고 여린 성격이었고 아므즈와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거든.
근데 어느순간부터 사랑이 소유욕으로 변질되었고... 소유물이 자신을 떠난다니 화를 못참고 죽여버린거지.. 댓글에선 무의식적으로 엔키두를 부려서 죽여버리고 동료들에게 들키기 싫어서 뒤집어 씌운거라고 그러더라..
암튼 판타지 소년만화에 나오기엔 참 무서운 내용인데 현실이 판타지보다 더 무섭네.. 그것도 너무 흔하게 벌어지는 일이라는게... 가해자가 의대생이 아니었으면 다들 관심도 안 주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