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0대 초반이고 완전 k 장녀 그자체야
엄마 아빠 나 남동생 이렇게 인데
- 엄마 : 13남매 막내
- 아빠 : 3형제중 둘째, 완전 샌드위치
라서 그런지 엄마 아빠 둘이 뭔가 우유부단하고 선택을 잘 못해
근데 나는 완전 통제적 인간이라 결정이나 계획 세우고 의견 주장하고 이런거 문제없거든
그러다 보니 집안 큰일 다 나랑 상의 해서 하고
엄마아빠는 나 없으면 집안 중대사 결정을 못해
완전 정신적인 가장이야
이게 20대때는 어른된거 같고 나를 의지하는거 같아서 좋았는데
30대 되니까 뭐랄까 부담스럽고 무섭기도 하고 그러네...
내가 무슨 대단한 현자도 아니공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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