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말 안 하고 그냥 갔다 올게~~ 하고 출근했단 말이야ㅋㅋㅋㅋ
그래서 출근하고 엄마가 딸 생일 축하한다고 카톡 와서 ㅋㅋㅋㅋ이제 생각났슈? 하고 웃고 넘어감
근데 나 1년 전부터 손목이 아파서 계속 병원 다니고 찜질하는데 오늘 깜빡해서 보호대를 놓고 왔거든
갑자기 그거 갖다주러 가고 있다고 톡 옴..... (집-회사 한 시간 거리)
보호대 놓고 온 거 하루이틀 일도 아닌데 갑자기??? 이랬는데 너 아프잖아~ 하구
직원 몇 명 있냐고 물어보더니 커피도 사서 들려주고 휑 가버렸어.....
생일 까먹은 게 되게 미안했나벼ㅋㅋㅋㅋㅋㅋ힝 엘베 앞에서 커피만 주고 바로 가버리는데 맘이 좀 글타
로그인 해주세요.